[이웃사촌] 시사회이후 다시 본 영화
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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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시사회 때 영화를 재밌게 본터라 개봉하고 영화를 다시 보러 갔었어요. ^^
역시 초반은 유쾌하고 후반부는 진지하고 슬픈 이야기로 마지막엔 마음을 울리는 것이 똑같았습니다. 김병철 배우와 정우 배우의 후반부 대립 장면에서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라며 절규하는 부분은 다시 봐도 울컥하더라구요.
그중 특히 목욕탕씬은 개인적인 명장면으로 뽑았었는데 다시 봐도 감독의 의도가 가장 많이 전달될 장면이라 좋았어요. 지역과 정치 색 상관없이 허울을 벗어던지면 모두 똑같은 사람이라는 말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쾌한 장면은 다시 봐도 재밌네요 ㅎㅎ
다만 정치나 1980년대 배경을 하고 있어서 조금은 현실 고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고증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은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환경 감독이 어른들의 동화, 판타지 영화처럼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현실성이 조금 아쉽네요. 물론 영화니까 이런 아름다운 비현실적인? 이야기도 가능 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요 ^^
다시 봤지만 처음 느낌 그대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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