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령님 나눔)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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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령님 나눔으로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봤어요.
원제는 Coda인데, 코다라고 하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의역한 것 같아요.
코다는 "악곡을 끝내기 위해 특별히 추가된 마침 부분"이란 뜻이니까 잘 어울리는 제목입니다.
거장의 음악 인생의 코다ㅡ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해요.
잔잔한 힐링물로 보기 적절했어요.
베토벤, 슈만 등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오고 스위스의 자연까지 등장하므로 힐링물입니다.
플롯이 뛰어나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힐링물로 보기엔 좋았어요.
근데 cgv 명동 상영관의 영사기 탓인지
아니면 파일의 문제인지
영화 중간에 네댓번 부자연스럽게 화면과 음성이 끊기는 지점이 있었어요. 보면서 뭔가 했네요.
힐링 영화 은령님 덕분에 잘 보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