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인> 후기 (가이버님 나눔)

익무 초대(가이버님 양도)로 신촌아트레온에서 <귀여운 여인> 봤습니다. 그저 줄리아 로버츠가 나온다는 것만으로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세상에나.... 처음부터 끝까지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였습니다...... 진짜 세상 여신.... 너무 이뻐서 할 말을 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아 로버츠가 세상 넘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나와서 계속 뚫어지게 쳐다봤어요 엉엉 언니 왜이리 이뻐요 날 가져용 엉엉ㅠ

흥분을 가라앉히고; 영화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재밌었습니다. 줄거리는 어느정도 알고 봤지만 진짜로 딱 신데렐라 스토리네요.. 매춘부 여성이 돈 많은 남자를 만나면서 신분상승(?) 한다는 아주 뻔하디 뻔한 이야기인데, 고전 영화니까 뭐..ㅎ 나름 뻔한데서 오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요 영화는 ost가 너무 좋아요. 처음에 나오는 노래부터 넘 좋아서 저도 모르게 온 몸이 들썩들썩 흥이 차오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간 TV 예능에서 익히 들었던 "프리티 우먼~" 음악이 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막 옷 갈아 입고 나올 때 브금으로 많이 깔리던 음악 있잖아요 ㅋㅋㅋ 출처가 바로 요 영화였다니?! 헤에ㅣ에엨,,,,!! 정말 몰랐습니다.

하여튼 오늘 재밌는 영화를 봐서 기쁘네요😉 유머 코드도 제 스탈이어서 깔깔 웃으며 봤어요~ 익무 덕분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줄리아 로버츠 여신님 만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