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몬스터 시사회> 로또맞은 졸부히어로 (1매-braeroco님 나눔)
정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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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몬스터> 익무시사회 다녀왔습니다. 1매를 braeroco님 나눔으로 추가로 구해 친구와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예고편을 보고는 완전 코미디의 재미를 기대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웃긴장면보다는 깜짝놀래키거나 고어한 장면으로 긴장감과 공포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코미디를 생각했는데 미스터리 스릴러에 더 가까운 느낌에 기대와는 너무 다른 영화였습니다.
신선한 영화였지만 자꾸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가 떠오르더라구요. 주인공의 상상속 인물인 '럭키몬스터'와 찬실이의 '장국영' 그 둘이 비슷한 설정이죠. 이번에 찬실이도 재개봉한다고 하는데 럭키몬스터 개봉때 같이 보면 겹처보이는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돋보였습니다. 김도윤 배우와 찰떡인 주인공배역에, 조연인 HB조직들 까지 포스가 와우..
로또 맞고 졸부히어로가 된 맹수, 금융파워로 아내를 구출하는데.. 마지막에 남은 자산이 얼마나 남았을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제 질문은 채택되지 못해서 답변을 받지 못했네요. 하긴 이후에 로또 한번 더 당첨되었으니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오! 찬실이는 생각도 못했는데 인물을 대비해보니 비슷하네요.
하지만 느낌은 달라요😂😂
그래도 추워보이는 장국영씨와 달리 럭키몬스터는 따뜻해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