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GV시사회 간단후기
조제책임자
1041 0 1
지난 11일 CGV 용산아이파크 몰에서 진행된 <이웃사촌> GV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 작품입니다.
독일 영화 <타인의 삶>과 소재 부분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어 어떻게 차별화했는지 약간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부담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초반 정우를 비롯한 김병철, 조현철 배우가 연기한 도청팀의 다양한 코믹적인 부분이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오달수, 정우 배우를 비롯한 주조연 출연진들의 연기가 모두 훌륭하여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중반 이후, 이야기는 급속도로 진행방향을 바꿔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바뀝니다.
초반 코믹한 분위기와 달라 살짝 당황은 했지만 오히려 집중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영화의 촬영, 편집 모두 괜찮았고 특히 80년대를 재현한 소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웃사촌>은 어떻게 보면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가볍고 재미나게 풀고 다가와 부담이 적었습니다.
이환경 감독과 정우 배우의 스스럼 없는 주고받는 대화에 정말 편안했던 GV였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에 가족 혹은 친구, 연인끼리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객이 보면 좋겠다 싶은데 개봉하는 시점인 25일쯤이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흥행여부가 걱정이 됩니다.
좋은 영화 관람의 기회를 준 익무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