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는 굿즈들 + 제가 생각하는 2019&2020 올해의 굿즈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굿즈를 꺼내어 사진찍어 보았습니다.
감명 깊게 본 영화들의 굿즈라 의미가 남다르네요.
보관하기 용이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작은 굿즈들이 많네요.
익무분들은 워낙 좋은 굿즈들이 많으셔서 늘 부러워하며 보고 있습니다.
뱃지 전체샷입니다.
교실 안의 야크의 경우 부국제에서 아주 감명깊게 본 영화였는데 이렇게 뱃지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디테일이 장난 아닌 패왕별희 5차와 미니멀한 그래비티 입니다.
패왕별희의 경우 지방에서는 증정 회차가 거의 없다가 영화의 전당에서 해서 겨우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비티의 경우 좋은 익무분 덕분에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초 재개봉한 인셉션 뱃지와 어벤져스, 레버넌트 아티스트 뱃지입니다.
인셉션 뱃지의 경우 영화의 의미가 심플하게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근데 왜 메멘토는 글자 그대로 했는지...)
레버넌트의 경우 실물로 보았을 때 패왕별희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배경지가 조금 구겨진 것이 아쉽지만... 색감과 퀄리티 모두 마음에 듭니다.
어벤져스는 제가 마블 팬이다보니.. ㅎㅎ
개인적으로 아이언맨1이 재개봉해서 마크1 뱃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러브레터의 역시 좋은 익무분 덕분에 교환으로 구했습니다. 의미가 많이 담긴 뱃지라 좋았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3개의 패키지 중에서 이미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어느 분이 해례본 급이라고 해서 빵 터진... 나랏말싸미 오리지널 티켓입니다.
실물로 보면 질감이나 폰트가 도톰한 것이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오리지널티켓은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느꼈는데 그 중에서도 나랏말싸미와 조커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최고....)
조커 렌티큘러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2019 올해의 굿즈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리지널티켓과 더불어 가장 조커의 의미를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운 좋게 손에 들어와서 받았을 때 아주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가 생각하는 2020 올해의 굿즈입니다.
교실 안의 야크 패브릭 포스터 인데요.
이 포스터는 늘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고, 더불어 저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았다고 생각되는 굿즈입니다.
특히 배급사 대표님의 미담을 익무에서 많이 들어서 그런지 더욱 아끼게 되는 굿즈입니다.
영화라는 매체가 주는 힘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늘 영화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또한 현 시국으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요즘입니다.
굿즈들을 보니 예전처럼 자유롭게 영화를 보던 날들이 많이 그립네요.
다들 즐거운 영화 관람하길 바라겠습니다.
추천인 49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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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첨 봤었지요.
뱃지 퀼!!! 정교합니당!!!~~
네... 저게 그 18만원까지 올랐다는 종이 입니다ㅎㅎㅎ 그래도 그 가격엔 안 팔리지 않을까요?? 오티의 존재를 늦게 안 게 아쉬울 따름이죠ㅠ
여기있어요 🙋♂️
흐아앙 😭 왜구랬지. 과거의 나 ㅋㅋㅋㅋ
저도 갖고 싶네요.
마음에 쏙 드는 굿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