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제작자 - 딸역할 배우는 실제 장애인..오디션에서 장애인 행세 배우 포착
'런'의 제작자인 세브 오하니엔과 나탈리 카스비안은 이번 영화의 딸 역할로 나온 키에라 알렌은 실제 장애인이라고 하면서 이번딸역 오디션에서 장애인 행세를 하는 여배우들을 포착해서 잡았다고 언급
" 딸역할 오디션을 하면서 자신이 휠체어를 쓰는 장애인 행세를 했던 여배우들을 포착하고 잡아냈다. 몇명의 여배우들이 장애를 갖고 있고 휠체어를 쓴다고 하면서 오디션을 봤고 우리는 그들의 연기를 보면서 '와..정말 재능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인스트그램으로 확인해보니 그들의 영상에서 불과 두시간전에 해변가에서 멀쩡히 걷고 있는 그들을 발견했다"
제작진은 처음부터 딸 역할은 실제 장애인을 캐스팅하는것이 중요했다고 언급
“ 감독과 제작진은 실제 장애인 캐스팅에 대해 처음부터 이견이 없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맞고 다들 동의했다. 그 이후 전국적으로 대대적으로 오디션을 보면서 실제 장애인들 대상으로 배우를 구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 키에라 알렌을 찾게 되었다"
이번 영화가 알렌의 첫 장편 영화 데뷔가 되었고 성공적이라고 평가
https://www.thewrap.com/run-producers-actresses-lied-wheelchairs-a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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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장애인 배우에게 더 많은 길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물론 할리우드가 장애인 캐릭터에 실제 장애인을 채용안하고 비장애인만 캐스팅해서 슬펐는데(넓게 보면 실제 장애인에게도 배우라는 일자리가 생기는게 중요) 런 제작자가 실제 장애인으로 캐스팅했군요! 휠체어 타고 다니는 지인과 함께 생활하는데 휠체어 조작법 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굉장히 지인과 똑같았어요. 실제 장애인에게서만 나오는 모습이었죠
실제 청각장애인 배우를 캐스팅한 원더스트럭 영화에 이어 런이라는 영화에 좋은 인상이 남을 것 같아요^^
딸 역할의 배우의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작품에서 봤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