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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스포)플래쳐는 선역일까 악역일까, 그리고 그의 교육 방식은 옳은걸까

1.저는 악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악역보다는 '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순수하게 음악에 미친놈인줄 알았는데 점점 등장인물들을 학대시키는 장면을 보고  '괴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기본적으로 플래쳐는 가능성이 보이는 인물을 벼랑끝까지 몰아서 한계치를 뛰어넘게 하는것 같습니다.

과연 이게 옳은 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후반에 나오다시피 한 제자가 스트레스로 인해 목을 매 자살을 할정도를 제자를 혹사시켰다는 묘사가 나올정도로 플래쳐는 나쁜놈 그 자체입니다.

 

3.플래쳐의 교육법은 효율적입니다.

가르치는 자에게 말이죠.

앤드류가 한계치를 뛰어넘은 장면에서 플래쳐는 자신의 교육 방법이 옳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앤드류는 '그' 교육방식에 '굴복'한 셈이니까요

 

4.첫 관람 당시 플래쳐는 악역인지 선역인지 모르겠는 캐릭터로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악역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캐릭터 같습니다.

감독부터가 플래쳐는 악역이라고 못박았으니 말이죠.

만약 정말 플래쳐를 선역으로 맞췄다면 케이시(자살한 학생)를 등장 시키지도 않았겠죠.

그 자살한 케이시를 교통사고로 위장한것 부터 플래쳐는 인간이 아닌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5.익무님들은 플래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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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못바꿔서 사진만 바꾸었습니다ㅎㅎ‘반도’ 이레 “강동원, 소고기 회식도 시켜줘…따뜻+유머러스했다” (일문일답)

(이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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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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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opeter 2020.10.31. 20:54
전 진짜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자라온 배경, 목표 의식과 열정, 배움의 환경도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이 있는 거 같아요. 플레쳐 같은 선생님이 맞는 학생들이 있겠죠. 대부분은 아니겠지만요
댓글
2등 카시르 2020.10.31. 21:00
저도 악역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플레쳐 행동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한 사람도 있고 플레쳐 행동 보면서 소름만 돋았거든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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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제거기 작성자 2020.10.31. 21:01
카시르
그냥 미친 연기라고 밖에 평가할수가 없네요....
댓글
3등 유스틴 2020.10.31. 21:02
앤드류가 독한 맘먹고 미투했으면 업계 매장에 아니 법적으로 감방가고 전과자 될수도 있는 문제인데 옳은거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올드스쿨 중에서도 좀 심하게 올드스쿨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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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 2020.10.31. 21:09
괴물은 네이먼이고 플레쳐는 악마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영혼이랑 실력을 맞바꾸려는 악마처럼 묘사되던 거 같아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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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제거기 작성자 2020.10.31. 21:11
연연
인간성을 포기하고 실력을 얻는듯한 묘사는 정말 소름끼쳤죠
댓글
판다소라 2020.10.31. 21:21
선역인지 안역인지는 어느 시점으로 영화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케바케 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만두고 이야기하자면 결과론적으로
옳은 교육방식이였다고 봐집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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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kiba 2020.10.31. 22:32
4번만 없었으면 그냥 순수하게 미친 광인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일부러 교통사고로 위장이라니.... 저건 그냥 악역 맞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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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dip19 2020.10.31. 22:56
헐.....이번에 첫관람이였는데
간과한 부분이 학생들 앞에선 교통사고라고 해놓고
알고보니 목매달았다는 것을 캐치 못했네요....
와 정말 플레쳐 미쳐버리는 캐릭터였군용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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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nia 2020.10.31. 23:06
위대한 예술가들이 저런 가학적인 교육을 받은 경우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런 가학적인 교육을 받는다고 위대한 예술가가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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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산나 2020.10.31. 23:26

플레쳐의 자극법은 연주에 관해서만 엄격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가족관계를 들쑤시고 이를 약점으로 만들어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을 하기도 하고 의자를 던지는 등의 폭력 등을 써요. ( 그 유명한 드러머는 심벌즈를 맞고 목이 날라갈 뻔 했지만 그 일로 인해 각성해서 최고가 되었다-라며 폭력을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서 정당화시키는 대사들도 나오고요)

플레쳐는 말합니다. "이만하면 됐다"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한심한 말이라고요.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극한으로까지 넘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넘는 그 순간이 오면 그 한계를 뛰어넘어야 할 한계가 계속 생기기 마련입니다. 플레쳐처럼 교육한다면, 점점 더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놓게 되겠죠. 그래서 케이시도 한계를 넘어야 할 한계를 넘을 수 없어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다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건 아닐까 생각도 되구요.

짧게 살다 죽었지만 사람들에게 계속 기억되는 삶, 물론 제3자가 봤을 땐 그 위대한 업적이 영광스럽고 명예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누굴 위한 삶을 살아가는 걸까요? 본인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도 모자라 스스로의 삶을 마감하는 것이 과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자의 행동일까요?

 

과연 앤드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지는 모르겠네요. 찰나의 큰 행복을 위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삶을 살아갈지 혹은 "이만하면 됐다"하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갈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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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짱 2020.11.01. 00:13
잠시 음악을 배웠던 경험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딱히 음악없이는 못 살아, 꼭 음악으로 뭘 이루겠어의 목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엄빠때문에 배우게 되었는데요. 엄마가 음치였던 경험때문에, 아빠는 집안의 딸이 연주하는 피아노를 듣고 싶어서로 저는 피아노 치기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싫다는 말한마디 못하다가 체르니 40번까지 배우다가 때려치게 되었는데요. 절 가르친 선생님 중 한분이 긴장해서 실수하는 저에게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자날로 제 손가락을 때렸어요. 연습 제대로 안한 너는 맞아야한다며, 나도 그렇게 교육받았다고 하는데 무시무시했습니다. 엄마는 제 말을 듣고 당장 학원을 그만두게 했어요.
플레쳐같은 멘토는 독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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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회귀선 2020.11.01. 01:36
자신의 명성만을 추구하고 그에 반하는 인물 행동은 모두 제거하려는 악역이 맞죠
다만 재즈에 있어 본인의 귀에 완벽하면 적이든 아군이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서(전 피날레씬의 손짓과 표정에서 그리 느껴지더군요) 완벽한 악역이라 하기엔 애매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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