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보고 허탈한속 달래러 가요
필름사랑
1302 11 10
낮잠자겠다는 고딩 조카 옆구리를 찔러서
같이 집앞으로 마구 걸어나와 위플래쉬 같이 보았습니다.
friend93님 영화나눔 너무 감사합니다.
영화보고 나왔더니,
아트카드는 소진 ㅜ
흡 ㅜ 흡 ㅜ
"드럼치는 이런십구세 형아의 욕망폭주 더블타임 스윙"을 드럼으로 후려팬 라라랜드 감독의 재즈호러영화.
라고 꼬드겼드니 (전단지도 업고 ㅜ 배우 모르고 ㅜ 이게 최선이엇어용 ㅋ) 홀랑 속아넘어가서 같이 극장 드갓는대.
영화보고 나와서 둘 다 너덜너덜.
'그만하면 되었다' 라는 말이 그렇게 나쁜건가 싶고 ㅜㅜ
이영화 첨본눈에겐 지옥의 꿈타작 갈굼체험이었고
이미 봤지만 또본눈인 저에겐 영광의 그림자는 검은색이 아니라 핏빛이었음을 다시금 실감하였습니다.
황홀한 재즈비트를 눈감고 들으면 그렇게 좋건만.
눈뜨고 보니 천재의 피와 땀으로 점철된 지옥도네요.
감독의 이런 래어한 연출감각 너무 좋습니다
(전 라라랜드보다 이 영화가 더 좋아요)
이제. 먹어보겠습니다잉어. 힣힣.
*휴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자나여 ㅜㅜ
필름사랑
추천인 1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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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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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굳 잡! 🤣
16:34
20.10.31.
로얄퍼플
ㅋㅋㅋ 아효 진쨔 볼때마다 쫄아요 ㅋㅋㅋ
17:31
20.10.31.
2등
저에겐 압박스럽고 ㅋㅋ
침 튀기는 영화로 기억을 ㅋㅋㅋㅋㅋ
침 튀기는 영화로 기억을 ㅋㅋㅋㅋㅋ
16:44
20.10.31.
mirine
시몬스 할배 마슥흐죰... ㅋㅋㅋㅋㅋ
17:31
20.10.31.
3등
배고파지죠.^^
17:12
20.10.31.
golgo
탈탈 쥐어짜져서 진짜 허기져서 나오자마자 잉어빵 사머것어여 ㅋㅋㅋ
17:32
20.10.31.
헉 어느지점일까요?
19:00
20.10.31.
그린나래
합졍입니다 :)
19:02
20.10.31.
필름사랑
정보 감사합니다🙏
19:34
20.10.31.
같이 보러간 고딩 조카님이 고생했겠네요. ㅋㅋㅋㅋ 더군다나 영화 보고나서 쉽게 마음이 진정 안될 거 같은데요.
22:52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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