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
  • 쓰기
  • 검색

크리스 스턱만 - <블룸하우스의 크래프트: 레거시> 리뷰 (번역)

MovieLover
2344 3 1

점수 - D

1. 이 영화는 전편의 후속편이자 소프트 리부트라고 할수 있다. 

2. 난 이 영화의 전편을 정말 즐겼고 영화속 노스탈지아를 잘 느낄수 있었는데 90년대 스타일과 음악과 의상 디자인등 여러 면에서 좋았고 영화가 좀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내 삶의 일부분을 영화에 담은 것 같았는데 블룸하우스에서 후속편을 만든다고 하니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블룸하우스가 리메이크한 작품, 그리고 정식 후속편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맨날 날 만족시키는 못했고 어떤 것은 만족시켰지만 <더 크래프트:레거시> 같은 경우 만족시키지 못했다.

3. 케일리 스패니 같은 경우 이 영화에서 정말 좋았고 오드리 헵번 느낌나는 것 같았고 그녀의 역을 더 보고 싶긴 하다. 데이빗 듀커브니 같은 경우 오랜 시간동안 못봤지만 다시 이 영화에서 봐서 반갑긴 했다. 영화 속 여성 캐릭터들이 초능력 쓰는 장면은 어느 정도 마음에 들긴 한데 예를 들자면 한 불량배한테 쓰는 장면이 있는데 계몽주의적으로 성격이 바뀌는 장면이 있고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영리하다고 생각한다. 단점이라면 캐릭터성이 매우 약한데 1996년작하고 너무나도 비교된다.

4. 1편의 주인공들 같은 경우 한 명은 인종차별을 하는 불량배 때문에 힘들어 하는 캐릭터, 한 명은 의학적 발작으로 인해 병원에 자주 가야하는 캐릭터, 한 명은 학대하는 계부 때문에 고통받는 캐릭터, 그리고 트레일러 안에 사는 캐릭터, 그리고 주인공은 가톨릭 학교의 새로운 전학생이며 엄마를 잃은 캐릭터로 나오는데 캐릭터들이 다 뭉쳐서 일을 벌이는데 동기가 있다. 그들이 하는 행동에 동기가 있어 마력을 부르는데 이 영화가 컬트적 인기를 얻는 이유도 캐릭터 동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 캐릭터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속편은 그딴거 없다. 이 영화에서 캐릭터에 대해 제대로 고찰해내지도 않는다. 이 영화의 최대 단점이다.

5. 이 영화는 블룸하우스가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고, 영화 속에 나오는 능력을 그들이 원하는 이유는 좋게 느껴지지만, 동기가 전혀 없으면 영화에 집중할수가 없다. 영화의 또 다른 단점이라면 전편은 가톨릭 학교에서 일어나는데 전편에서는 영화 속에 나오는 여성들 같은 경우 경건해야 하는데 주역들이 사탄적인 것들을 시도해 재미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냥 학교에서 일어나서 선생님 캐릭터들도 재미없고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 1편은 종교적이고 어둠의 마법 같은 것들을 느낄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거 없다.

6. 영화의 또 다른 단점이라면 마력쓰는 장면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좀 가정적인 스릴러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미셸 모나한은 주인공 엄마로 출연하는데 세 아들을 둔 남자친구(데이빗 듀커브니)의 집에 같이 지낼려고 하는 이야기로 나온다. 영화가 초자연적인 시퀀스들이 많이 없는 것도 좀 그렇다. 영화가 몇 꿈 장면에 신경쓰고 또 다른 형제가 몽유병인것을 아는 것을 아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설명을 잘 안해주고, 여주인공이 뱀과 칼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되는 것을 보여주긴 하는데 해결책을 잘 주지 않았다고 본다.

7. 후반 15분 같은 경우 스토리 구조가 너무 많은 것을 보여줄려고 해 좀 충격먹었다. 스토리라인중 일부분이 해결되지 않은게 몇 부분 있으며 감독판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일부분이 좀 통편집된 느낌이라고 볼수 있다. 후반부 CG는 내가 본 CG중 최악을 봤다고 할수도 있겠다. 코로나 때문에 제작진들이 서둘렀다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좀 심했다고 본다.

8. 이 영화는 성장영화보단 가정 스릴러 영화에 더 가까운 영화라고 할수 있다. 2001년에 나온 <디스터번스>를 본 느낌이라고 할수 있겠다. 

9. 후반부에 악당 물리칠려고 주인공들 다 모이는 장면은 걍 <어벤져스> 같아서 좀 그랬으며 전투 장면 CG가 그렇게 좋지 못한것 같다. 

10. 블룸하우스가 소프트 리부트를 만들긴 했다. 리부트라고 부를수 있는 이유는 제작사들이 배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적이라면 이 영화는 소프트 리부트에다가 가정폭력 다룬 영화라고 볼수 있다. 

11. 엔딩 같은 경우 완전 개판인데 블룸하우스의 <블랙 크리스마스> 영화의 엔딩을 그대로 복사한 느낌이다. 

12. 이 영화에 대해서 관객들이 만족 안할것이라고 본다. 1편은 노스탈지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전편을 좋아한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 대해 나처럼 엄청나게 실망할것이라고 본다.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스즈린
    스즈린
  • 흔들리는꽃
    흔들리는꽃
  • golgo
    golgo

댓글 1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차이콥스키의 아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0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19:34 1352
HOT 트랩 - 공식 예고편 [한글 자막] 3 푸돌이 푸돌이 1시간 전18:33 509
HOT '레벨 문 파트 2' 해외 주요 매체들 리뷰 제목 3 golgo golgo 1시간 전18:34 493
HOT 전도연 & 박해수 연극 '벚꽃동산' 포스터 2 NeoSun NeoSun 2시간 전17:53 806
HOT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보고회 1 NeoSun NeoSun 2시간 전18:02 537
HOT 최근에 본 미드 4편에대한 단평~~ 6 방랑야인 방랑야인 5시간 전14:27 1520
HOT '레벨 문 파트 2' 현재 로튼 리뷰 전부 썩토 6 golgo golgo 2시간 전17:31 1072
HOT [불금호러] 고정관념을 뒤집어라! - 터커 & 데일 Vs 이블 12 다크맨 다크맨 8시간 전11:23 707
HOT [펄프 픽션] 30주년 기념 레드카펫 행사장 사진 1 시작 시작 2시간 전17:50 439
HOT <레옹> 메박 포스터랑 드로잉 챙겼는데 괜춘하군요! 2 선우 선우 2시간 전17:34 397
HOT ‘에이리언 2’ 다큐 <에이리언 익스팬디드> ─ 카메론 ... 5 카란 카란 6시간 전13:35 828
HOT '레벨 문 파트2 더 스카기버' 넷플 업 3 NeoSun NeoSun 4시간 전16:05 698
HOT <메멘토> 너무 난해해서 “관객 이해할 수 없을 것” ─ ... 5 카란 카란 7시간 전13:12 3079
HOT CGV [범죄도시4] IMAX, 4DX 포스터 4 오래구워 4시간 전15:37 1110
HOT 울산의 별 - 간단 후기 4 소설가 소설가 7시간 전12:31 659
HOT <미션 임파서블> 8편으로 톰 크루즈가 졸업? ─ “무시... 4 카란 카란 6시간 전13:58 1625
HOT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 야기라 유야 주연으로 실사 ... 2 카란 카란 5시간 전14:22 518
HOT <애비게일> 보도스틸 공개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13:19 401
HOT <올드보이> 영어판 TV 리메이크 준비중 2 mcu_dc mcu_dc 7시간 전13:08 646
HOT 범죄도시 1~4편 씨네21 별점 비교 10 영화그리고 영화그리고 7시간 전12:25 2768
HOT 이번엔 시장에 가신 조지 밀러 감독 - 워너코리아 6 NeoSun NeoSun 8시간 전12:01 1483
1133225
image
NeoSun NeoSun 15분 전20:01 96
1133224
normal
GreenLantern 33분 전19:43 189
1133223
image
시작 시작 59분 전19:17 273
1133222
image
중복걸리려나 1시간 전18:36 229
1133221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8:34 493
1133220
normal
푸돌이 푸돌이 1시간 전18:33 509
1133219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8:02 537
1133218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7:55 390
1133217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7:55 392
1133216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7:53 806
1133215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17:50 439
1133214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7:47 408
1133213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7:35 243
1133212
image
선우 선우 2시간 전17:34 397
1133211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7:31 1072
1133210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14 254
1133209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03 260
1133208
image
샌드맨33 3시간 전16:57 496
1133207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6:48 225
1133206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3시간 전16:35 277
113320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6:24 285
113320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6:21 316
1133203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6:05 698
1133202
image
golgo golgo 4시간 전15:56 374
1133201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5:50 639
1133200
image
오래구워 4시간 전15:37 1110
1133199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5:23 498
113319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5:19 341
1133197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5:09 675
1133196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14:51 243
1133195
image
오래구워 5시간 전14:49 274
1133194
image
방랑야인 방랑야인 5시간 전14:27 1520
1133193
image
카란 카란 5시간 전14:22 518
1133192
normal
NeoSun NeoSun 6시간 전14:14 244
1133191
normal
golgo golgo 6시간 전14:12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