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9회 스웨덴영화제 (11/5-11/16)🇸🇪
안녕하세요!
매년 스웨덴영화제를 주최하고 있는 주한스웨덴대사관입니다. 전 그저 익무의 한 회원 이었는데 다크맨님께서 영화제 관련 정보글을 허락해주셔서 쓰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제9회 스웨덴영화제 입니다.
역시 시네필이 넘쳐나는 익무여서 그런지 저희가 올해 공홈과 블로그를 개설하고 업데이트 하는 중에 관련 글들이 이미 익무에 올라와서 매일 익무 들어 오던 저는 흠칫 흠칫 놀랐어요 ㅎ
올해도 전국 5개 극장에서 진행되구요. 극장별로 무료 또는 천원으로 영화팬분들께 다양한 스웨덴 영화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 진행되기에 다른 해보다 좌석이 적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2020 스웨덴영화제 테마는 '성평등'과 '다양성'입니다.
스웨덴은 영화 제작산업에서의 젠더 비율 50 대 50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아직 38 대 62 밖에 이루지 못하였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쭉 스웨덴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이런 취지에 맞추어 이번 영화제 상영작 10편 중 7편이 여성 제작자들의 작품들이고 4편은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들입니다.
부산, 대구, 인천 에서는 '영화 속 진취적 여성들'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오니 전시회와 영화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럼 올해 상영작 10편 소개드릴게요.
<아틀란티스의왕> 올해 스웨덴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작품입니다.
관심 가는 영화 있으신가요? ㅎㅎ 좋은 작품들 많이 준비했습니다.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1/5-11/11 천원 온라인/현장예매
[부산] 영화의전당 11/5-11/11 천원 온라인/현장예매
[대구] 동성아트홀 11/11-11/15 천원 온라인/현장예매
[광주] 광주극장 11/12-11/16 무료 현장예매
[인천] 영화공간주안 11/13-11/15 무료 현장예매
제작자 화상인터뷰 토크, 시네마 토크 역시 준비되어있는데 방문 원하시는 극장별 상영시간표 참고 부탁드립니다 ㅎㅎ 사전 예매의 경우 극장마다 예매 오픈 시간이 상이하오니 확인 부탁드려요.
에서도 모든 정보 확인하실 수 있어요.
혹시 문의사항 있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
해당 극장들과 스웨덴대사관으로 문의를 받지만
제가 틈틈히 익무 확인할게요!!
아, 그리고 다양한 경품이 걸린 예매인증/관람인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요. 해당 이벤트는 확정이 되는대로 익무에 또 들러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예매 내역 캡처, 관람 티켓 안버리고 보관... 이런건 익무인들의 기본 센스? 습관? 인거죠? ㅎㅎㅎ
그럼 영화제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
항상 스웨덴 영화제에 관심 가져주시는 익무 회원분들도,
정보글 허락해주신 다크언니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추천인 51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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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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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앗, 저저 기대하고 있어요. 안그래도 볼 작품들 추려서 글 올리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올리신 작품들 중에 제가 부천에서 놓친 아니아라가 있네요+_+
이번엔 놓치지 말고 봐야겠어요!!
매년 기대하는 영화제 중 하나예요+_+
역시 아니아라 인기가 많네요 ㅎㅎ 그래서 저희도 아니아라 시간을 좀 더 많이 배정해두었습니다. 스웨덴 영화제는 앞으로도 쭉 변함없을 예정입니다. 매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웨덴 영화 정말 많이 아시는군요? 인기작들을 다 알고 계시네요 ㅎㅎ 쥬쥬짱님의 저희 영화제 관련글 기대하고 있을게요!! 관람평 작성 이벤트도 있을 예정입니다 ㅎㅎ
보고 싶네요.
가장 가까운 주안에서 봐야겠네요.
초창기에 익무에 스웨덴 영화제 소식 전했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로 9회나됐군요. (제가 소개한 건 2012년 부터ㅎㅎ)
스티그 라르손 다큐 땡기는군요.
스티그 라르손은 매니아층이 두텁다던데
정말 그런가봐요.
매년 잘보고 있습니다.작년인가 스웨덴 맛있는 쿠키 받았던 기억이 가물가물 ㅎ 올해도 잘보겠습니다.
저는 광주로 갑니다 ㅎㅎ
거기다 무료!!
시놉읽어보니 아틀라틴스왕 아니아라 표류자들 끌리네요
혹시 다른작품 추천할만 작품 있을까요?
밀레니엄 책 재밌게 읽었었는데.. 스티그 라르손 다큐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