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4dx후기-4dx의 화끈한 움직임,그리고 레인샤워(약스포)
무비런님의 나눔으로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명당에서
재밌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예전에 개봉 당시에 봐서
얼추 내용은 기억하지만 그래도 다시 봐도 재밌었네요!
이번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4dx효과는 꽤나 다양하고
화끈하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모션체어하고 등쪽의 효과가
엄청 많이 나왔는데요. 영화에서 전쟁에 나갈 때 입는
엑소슈트가 움직일 때마다 그 묵직한 느낌을 좌석에서
진동으로 울려주며 쿵쿵거리는 느낌을 정말 잘
살려줬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다시 보니 타는 것들이
꽤나 많이 나오더군요. 엑소슈트에 자동차,비행기와
수송선까지..! 이렇게 탈 것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액션영화이기도 하고 기타이들과 싸울 때 확 꺾일 때가
많은데 이 때 진짜 너무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타이들이 공격할 때 발 밑의 티클들이 제 발을
탁탁 쳐주는데 왠지 진짜로 기타이의 그 촉수같은 것들이
제 발을 치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4dx영화 중에서
발 밑의 티클을 꽤나 많이 사용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기타이가 등장할 때 등장인물들이 많이
리타이어 하다 보니 인물들이 날아가고 쓰러지는 장면에서
등 뒤쪽에서 퍽퍽 많이 때려주는 게 안마 참 잘 받은
기분입니다..ㅎㅎ
영화를 보면서 의외라고 할까.. 깜짝 놀란 한 가지..
물을 정말 많이 뿌려줍니다.. 초반 장면에서 전투가
시작되는 곳이 해변이다보니 케이지가 떨어질 때부터
뿌려주고 싸우다가 흙탕물 튀기면 또 뿌려주고..
게다가 이 장면이 연속적으로 나오다보니 예상치 못하게
물을 많이 맞았습니다.. 물론 후반의 루브르 박물관도
물이 가득 차다보니 이 때도 물을 많이 맞았습니다.
레인샤워..까지는 좀 과장이여도
물은 정말 많이 뿌려줬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다시 보며 느낀 게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찍는 배우들이 찍으면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좀 궁금해졌습니다ㅎㅎ 자기 대사는 안 외우고 싶어도
몇 번이나 반복하니 저절로 외워졌겠죠?ㅎㅎ
오랜만에 봐도 톰 크루즈의 죽었다가 깨어나는 연기는
정말 리얼하면서도 이번에도 웃는 사람들이 꽤나
있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4dx영화였는데 효과도
영화도 둘 다 최고였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영화를 나눔해주신 무비런님께
감사인사를 표합니다!
호평이라 잔뜩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