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 알차게 보냈어요. (테넷,엣지,유미 😘)
테넷 1달만에 다시 본...이제 10차 관람... 용아맥만 8번째 (기생충, 엔드게임이 8차관람이었는데 기록 갱신했네요) 오랜만에 봐서 진짜 재밌게 봤어요. 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아주 집중하면서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 풀화면비와 그에 어울리는 사운드 다시 겪기 힘들것 같아서 많이 봤네요. 이제는 미련없이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심먹고 향한곳은 경복궁 근처 서촌에 위치한 유미의세포들 웹툰 특별전시회. 웹툰 재밌게 봐와서 애정으로 방문해봤어요. 할인쿠폰을 뿌리길래 ㅋㅋ ( 내년에 드라마 제작도 된다죠?)
저의 프라임세포는 히스테리우스와 응큼세포 두번 해봤는데 둘 다 맞는듯요. 해설은 화면에 따로 나와요 ㅋㅋ
갬성돋는 음악과 함께 유미의 추억들(썸남들)을 보여주는 유미의방을 포함해 섹션마다 컨셉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보통 이런 캐릭터 특별전 하면 돈아깝고 허접하고 그런데 유미의세포들은 진짜 알차게 잘해놓았더라구요. 용량상 간단히만 올려봐요 ㅋㅋ 내년 3월까지 하니깐 웹툰 아시는 분들은 방문 필수~! 연인끼리 데이트 추천장소에요. 못보신분들도 한번 보시고 재밌으시면 방문해보세요. 영업글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다시 용산으로 와서 취켓팅으로 얻었던 명당으로 엣지 오브 투모로우 용포디 관람! 효과가 찰떡궁합이어서 대충 티비에서 초중반까지 봤었는데 지루하지않게 재밌게 봤네요. 사실 톰형꺼 별로 안좋아하는데 효과들이 화려해서 좋았어요. 섬세하면서 파워풀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도 강추드립니다.
오늘 하루 진짜 알차고 만족스럽게 보낸 문화의날이었어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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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엣오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