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위플래시> 관람했어요...! 간단 후기
이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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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예 시간을 내서 하루를 통으로 비우고
극장에서 거의 지내려고 합니다.
점심이전 스케줄인 <테슬라>와 <위플래시>를 관람했어요!
<테슬라>는 드르렁이었어요 😴
영화보다는 연극을 보는 느낌인데,
내용이 저에게는 너무 흥미롭지도 않고
중간중간 유머를 위해 넣은 건지 모르겠지만
반복되는.... 연출이 있는데 거슬렸습니다.
오히려 뺐으면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중간 이후부터는 그냥 포기하고 잠들었습니다...😓
<위플래시>는 이번에 처음 본 영화였어요!
스포도 당하지 않았어서 내용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을 줄이야....🙊
텐션이 저에겐 조금 버거워서 N차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보면서 압도되는 장면들이 꽤 있었어요.
왜 많은 분들이 인상깊게 보셨는지,
인생영화라고 꼽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극장에서 처음 본 나 자신 칭찬해....☺
그리고 왜 CGV가 멜로 영화인 것처럼 홍보한 것에
익무분들이 그렇게 반응하셨는지 몰랐었는데
(스포일까봐 왜인지는 안 찾아봤어요 댓글도 일부러 안보고)
보고나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
롯시에서 봐서 아트카드도 수령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메가박스는 동네 메박으로 가서 오티만 구해야겠어요.
5시에 아트하우스에서 담쟁이만 보면 오늘 스케줄은 끝이네요...!
여러가지 신작들, 재개봉작들, 이벤트, 문화의 날까지 겹친 오늘...
익무분들 모두 열심히 뛰어다니겠죠...?
다들 즐거운 관람되세요 ☺
위플래쉬 재밌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