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안의 야크 후기 - LeBonheur님 나눔
스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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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영화 처음에는 다큐멘터리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극영화더군요.
2. 부탄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었는데...
선생이 직접 장관을 대면하는걸 봐선 인구가 많지는 않겠구나
영어를 가르치기도 하지만 거의 섞어서 쓰네..영어도 공용어에 들어가는구나. 중국보단 인도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듯
도시는 해발 2000미터대 촌락은 3000미터대 굉장히 높은 고산지대에 위치한 나라네
가는데만 8일이 걸린다고..저렇게 땅이 넓었나 했더니 8일중 걸어서 1주일을 가더군요...
3.시놉만 봐선 선생 김봉두나 사운드 오브 뮤직등 떠오르는 영화는 많죠.
그런데 실제로 보니 여행 영화였습니다.
4.누구나 젊을때 꿈꾸는 더 넒은 세계에 대한 동경..
그러나 꿈꾸던 그것과는 정반대인 아주 좁고 덜 문명화 된 불편한 삶.
하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 속에 나 외 누구라도 대체 될수 있는 세계와 불편하지만 매우 귀인 대접을 받았던 시기
이런 것들을 대조하면서
과연 넓은 세계에만 꿈이 있는것일까? 라는걸 묻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5.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주인공이 가는 마을마다 표시되된 인구의 숫자엿습니다.
LeBonheur님 덕분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