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극장.. 대중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수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대중성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잡다.

  • 누누 누누
  • 1465
  • 11

common.jpeg-346.jpg

 

10월 GET9으로 아트나인에서 알프레드 히치콕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상영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본 <싸이코> <현기증> 보다 서스펜스와 스릴러적 요소는 조금 덜하지만 대중적인 재미와 액션, 멜로적 요소를 잘 갖춘 영화로 재밌게 봤습니다. 🙂 1959년에 이런 작품이라니.. 정말 대단한 감독이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common.jpeg-347.jpg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다른 알프레드 히치콕 작품들처럼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이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광고 업자인 로저 O. 손힐이 정부 요원인 조지 캐플란으로 오인받으며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오해로 손힐은 의도치 않게 음주운전과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짜 캐플란을 찾으러 가는 과정이 영화의 큰 스토리입니다. 여기에 이브 켄들과의 멜로, 밴덤 일당과의 서로 쫒고 쫒기는 추격이 이어집니다.

 

허구의 인물인 조지 캐플란의 존재를 찾아 헤매는 손힐과 밴덤은 어찌보면 같은 듯 다른 인물 같았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이지만 진실을 모른채 여러 사건에 휘말리는 것은 <현기증>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common.jpeg-348.jpg

 

영화는 서스펜스적 요소도 좋지만 주인공 손힐이 진실을 찾아가는 거과정에서 보여주는 액션씬들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허허벌판과 옥수수밭을 비행기를 피해 달리는 장면과 마지막 러시모어 산에서의 추격씬은 지금봐도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네요. 마지막 엔딩으로의 연결도 신선했습니다. 

 

인물들 모두 서로의 진짜 이름도 모른 채 서로에게 속고 속이는 과정과 거기에 따른 액션, 그리고 반전의 스릴러가 마지막까지 긴장감있는 영화였습니다.

 

 

 

996D3C335D75B9891A.jpeg.jpg

 

* 자신의 영화에 등장하는 알프레드 히치콕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 

 

 

추천인 9

  • 음악28
    음악28
  • 공명
    공명
  • 락산
    락산
  • 스코티
    스코티
  • 셋져
    셋져
  • SJH
    SJH
  • golgo
    golgo
  • 낡낡
    낡낡

  • madman56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11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profile image
1등 golgo 2020.10.28. 08:49
감독이 버스 놓쳤던가... 생각 나네요.^^
댓글
profile image
셋져 2020.10.28. 08:53
golgo
그 장면 보면서 감독이 은근히 개그욕심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댓글
profile image
누누 작성자 2020.10.28. 11:28
golgo
이렇게 영화에 한 번씩 등장하는거 재밌어요 ㅎㅎ
댓글
profile image
2등 셋져 2020.10.28. 09:04
주인공이 요원이 아님에도 첩보물로 분류되는 독특한 작품이죠.(실상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요원으로 취급되긴하지만요)
맥거핀을 잘 이용한데다 옛날 작품임에도 흥미진진하게 볼 정도였어요.
댓글
profile image
누누 작성자 2020.10.28. 11:31
셋져
맞아요. 요원도 아닌 인물이 스스로의 오해를 풀기위해서 고공분투하는게 아이러니하게도 요원처럼 분류됐네요.
히치콕이 맥거핀으로 유명한 감독이라 싸이코도 그렇고 이번 영화에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댓글
profile image
누누 작성자 2020.10.28. 11:32
스코티
네 어제 처음봤는데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
댓글
profile image
공명 2020.10.28. 12:45
저도 어제 처음봤는데 이게 50년대 영화라고? 싶을정도로 진짜 세련되고 화면도 멋있고 재밌더라구요!
댓글
profile image
누누 작성자 2020.10.28. 12:58
공명
이후 영화들에 큰 영향을 주고 오마주되는 작품이라 들었는데 역시.. 거장인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댓글
profile image
BeamKnight 2020.10.28. 20:43

MBC 주말의 영화에서 방영되는 걸 우연히 봤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미행을 따돌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은근히 웃기기도 했고요. (^^;)

댓글
profile image
누누 작성자 2020.10.28. 21:13
BeamKnight
맞아요 개그적인 부분도 많아서 보면서 많이 웃었어요 ㅎㅎ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best 정품을 쓰는게 잘못된건가요?? 😥 52 토레타냠 7시간 전00:10 4583
best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 신의 딸은 춤을 춘다 GV 후기 2 한여름 7시간 전00:05 385
best 12월 5일 박스오피스 3 paulhan99 7시간 전00:00 1310
best [진격의 거인]마지막이 다가와요(걱정,기대) 25 닭한마리 8시간 전23:41 1443
best 2020년 최고의 공포 영화 Top 10 (WatchMojo 선정) 3 바이코딘 8시간 전23:40 1028
best 넷플릭스 시리즈 [반교] 1화 봤습니다. 약스포 간단 후기... 1 이스케이프FZ 8시간 전23:22 845
best 한숨 토-크 <코로나 시대 감독살이> 후기 6 셋져 8시간 전23:20 661
best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HBO MAX가 21년도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기획한 이유 6 sirscott 8시간 전23:11 1466
best 오랜만에 씨네큐브 광화문점을 방문했습니다. 12 누누 8시간 전23:10 1094
best 미국 국민 절반은 향후 6개월동안 극장 안 간다 (설문 결과) 8 goforto23 8시간 전22:58 1576
best 경험에서 나온 연기들(많이 드문 경험...) 10 닭한마리 8시간 전22:50 1310
best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위크 한숨 토-크, 코로나 시대 감독살이 후기 입... 7 코쓱모쓰 9시간 전21:49 678
best 시미즈 다카시 공포 마을 시리즈 2편 [주카이 마을] 포스터 10 카란 9시간 전21:45 1069
best 일본 조간신문 전면광고를 장식한 [귀멸의 칼날] 7 카란 10시간 전21:36 1222
best [포드 VS 페라리] 드디어 발매된 캐롤 쉘비의 선글라스 25 제임스카메라 10시간 전21:32 2199
best 펀치 드렁크 러브 뱃지 18 espresso 10시간 전20:59 2068
best 여행을 떠나고싶은 일부 영화속 장면들 part2 6 R.. 10시간 전20:48 1027
best 나만의 영화별 음식, 음료 매치 7 텐더로인 11시간 전20:33 1316
best 이준익 감독 '자산어보, 내년 설에 개봉 할수 있을지 또다시 불안... 3 PS4™ 11시간 전20:21 1453
best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의 일부 장면들 13 R.. 11시간 전19:54 1254
best (스포일러)맹크-장문리뷰입니다. 4 한물결 11시간 전19:49 599
best 슬기로운 익무 생활을 위한 가이드 102 익스트림무비 20.08.11.22:38 25760
best [필독] 신입 익무인들이 참고하셔야할 내용 1021 다크맨 18.06.19.15:52 394887
828107
image
몰리스 29분 전07:13 126
828106
image
메린이 44분 전06:58 120
828105
image
goforto23 1시간 전06:41 209
828104
image
goforto23 1시간 전05:53 306
828103
image
매우초록 2시간 전05:41 446
828102
image
goforto23 2시간 전05:24 718
828101
image
매언니 2시간 전04:54 146
828100
image
Story 3시간 전03:57 147
828099
image
수위아저씨 4시간 전03:32 316
828098
image
spacekitty 4시간 전03:17 803
828097
image
그린나래 5시간 전02:30 211
828096
image
godzilla123 5시간 전02:25 238
828095
image
영화취미 5시간 전01:45 1657
828094
image
어느멋진날 6시간 전01:40 357
828093
image
Jyung 6시간 전01:34 3398
828092
image
셋져 6시간 전01:34 656
828091
image
푸돌이 6시간 전01:26 307
828090
image
푸돌이 6시간 전01:21 862
828089
image
나이스대만 6시간 전01:16 473
828088
image
영화취미 6시간 전00:55 224
828087
image
얼음나무 6시간 전00:49 505
828086
image
호냐냐 6시간 전00:46 992
828085
image
영원 7시간 전00:40 758
828084
image
엠마스톤 7시간 전00:40 1122
828083
image
영화취미 7시간 전00:37 212
828082
image
아싸리무비시청 7시간 전00:24 459
828081
image
소울메이트 7시간 전00:12 711
828080
image
토레타냠 7시간 전00:10 4583
828079
image
NeoSun 7시간 전00:09 425
828078
image
한여름 7시간 전00:05 385
828077
image
토니스타크 7시간 전00:05 521
828076
image
플레어윈드 7시간 전00:04 656
828075
image
paulhan99 7시간 전00:00 1310
828074
image
Yxxthfilm 7시간 전00:00 334
828073
image
싸인한 7시간 전23:58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