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를위하여 익무 시사 리뷰(스포유)
인생은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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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를 기대했다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초반은 참 좋았어요.
몇년전에 방문해서 친근한 마르세이유를 배경으로 평범한 가족이
이러저러한 우여곡절을 겪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잘
그려져서 재미있었고
감옥에서 막 나온 아버지가 읊는 싯귀들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전개될 수 록 밝혀지는 막장관계로 콩가루 집안이란게 보이고
그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듯해서 불안한 맘이
들기 시작합니다.
결국 씁쓸한 결말이 나는데 어른의 희생이 전혀
감동이 아니고 어이가 없었어요.
이 영화의 세 어른들은 캐릭터나 연기가 참 좋아서
이들을 중점으로 했으면 좋은 영화가 되었을텐데
자식들 막장관계를 곁들이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고
거기에다
15세 관람가로는 아슬아슬한 19금 장면들이 들어가서
더욱 아쉬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익무 시사로 감사하게 봤습니다!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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