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를 위하여] 시사회 후기
언더밸류
410 2 1
영화를 보고나오니 명동 길거리가 싸늘합니다.
항상 인파로 북적였던 명동의 모습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영화를 보고난 여운이, 명동의 텅빈 거리와 맞물려 묘한기분이었습니다.
자세한 영화이야기를 풀어놓으면 혹여 영화를 보실 분들께 방해가 될까 싶어 줄입니다
살인으로 복역 후 출소한 아버지
그리고 그의 전 부인과 현 남편
딸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 충동적인 사위..
배다른 딸과 그의 남편
어찌보면 출소한 아버지가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건 정해진 일이겠지요.
딸과 사위의 섣부른 행동과 타인의 악의에 영민하게 대응하지 못함이 결국 아버지의 사랑으로 마무리되는 내용입니다.
화려한 배경이나 시원스런 액션이 아니어도 참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드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추천인 2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