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 TV&커미션드
쿨스
701 2 0
단편 모음 중에서 가장 상업적인 재미가 있었던 단편 모음이 아닌가 싶어요.
중간의 몇편이 상영시간이 조금 길어서 총98분 정도 되었는데 지루한지 모르고 봤네요.
- 와일드Dich’ – Ivan Dorn
- Director루슬라나 미르잘리바
- -> WWF 동물 보호에 관련된 영상이었는데 동물들이 랩을 하고 스스로의 살아갈 권리에 대해 읊는 부분이 멋지더라구요.
- 하누카: 빛의 축제Hanukkah. The Festival of Lights
- Director마우리찌오 포레스티에리
- -> 아버지의 빚 때문에 가게를 뺏길 위기에 처한 빵가게 주인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헤쳐나간다는 이야기. 이스라엘의 속담을 인용한 하누카 축제 관련 애니메이션이었어요. 스토리는 동화같은데 그림도 멋지고 이야기도 간결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네요.
- 침묵의 거리Le Silence de La Rue
- Director마리 오프롱
- -> 흑백의 일러스트가 춤추듯이 이어지는 애니메이션.
- 행운의 부엉이Lucky Owl with Shimako
- Director야마시타 노부히로, 쿠노 요코
- ->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만든 애니인데 수채화로 그린듯한 색감과 톤이 멋졌습니다. 짧은 광고같은 느낌의 작품이었어요. 해수의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맘에들었습니다.
- 파스트: 불안P/\ST: Tíseň
- Director베티 수카노바, 노라 슈트르보바
- -> 흑백의 일러스트의 리듬감이멋졌던 단편
- 패치워크 펭귄Patchwork Penguin
- Director안젤라 스테픈
- -> 아기 펭귄이 빨리 걷기를 응원하는 패치워크속 동물들의 모습이 귀여운 단편. 패브릭 질감의 무늬들이 귀여웠네요.
- 오 마이 하트Real Human Being
- Director안나 사모, 미카엘라 뮬러
- -> 멋있는 일러스트였는데 내용은 기억이 잘 ㅎㅎㅎ
- 서울소리Seoulsori
- Director김경배
- -> 한국 단편이었는데 이국적인 그림체와 완성도 있는 작품이었어요.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 슘의 오디세이SHOOOM'S ODYSSEY
- Director쥴리앙 비사로
- -> 이번 상영에서 상영 시간이 제일 길며넛도 가장 맘에드는 작품이었는데 주인공인 새끼 부엉이가 너무 너무 귀여워요. 알에서 깬 동생을 찾는 여정이 눈물겹습니다. 여튼 해피엔딩^^
- 스파크 - 출근은 괴로워Sparks - One For The Ages
- Director친티스 룬드그렌
- -> 랩으로 듣는 회사원의 고충에 대한 노래.
- 호랑이와 티타임The Tiger Who Came to Tea
- Director로빈 쇼
- ->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의 영국 버전 같은 애니. 진짜 뻔뻔하기 짝이 없는 호랑이 손님의 방문이었는데 가족들이 참 맘도 좋아요 ㅎㅎㅎ
- 티타임 부분이 좋았어요. 저도 같이 먹고 싶었던 ㅎㅎ
- 이것이 올해 부천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의 마지막 관람작이었네요. 내년에도 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
쿨스
추천인 2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