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겪었던 관크
해쉬태킇ㅎ
1895 7 11
밑에 해외 관크글 보고 쓰게됐어요ㅎㅎ
저는 직업상 해외에 체류기간이 긴 편이에요
그 덕분에 해외체류기간동안 영화관을 외국인 친구들과
종종 방문했는데 정서차이라고 해야하나 문화차이라 해야하나
관크때문에 참 난감했어요
1. 영화 상영 도중 영상찍어서 인스타스토리 올리기
영화보는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폰 꺼내서 화면 찍더라구요ㅜ
2. 셀카 (+플래쉬)
이건 부끄럽지만 제 친구가 한 관크인데
흑인친구가 있었는데 셀카 찍는다고 플래쉬를 터트리더라구요..
(저희가 맨 뒷줄에 앉긴 했어요)
정말 놀래서 친구한테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니까
오히려 왜 안되냐고 뒤에 사람도 없다면서 반문 하더라구요..
쥐구멍이 있다면 거기에 숨고 싶었어요ㅜㅜ
3.전화받기
조금 집중해서 보려고 하는데 옆에서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아무렇지 않게 받는..ㅜ
4.각종 소음
분명 스낵코너에서 팝콘등을 파는데도 불구하고
가방에 맥주며 이것저것 넣어와서 먹는 관객들..
부스럭거리고 병따는 소리하며
가끔은 병이 구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어요..
술 취해서 떠드는 소리는 덤이고요ㅜ
여기까지 제가 해외에서 겪었던 관크 총 모음이에요
정말 한국은 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도 해외에서 겪었던 관크 경험 있으신가요??
추천인 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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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54
20.10.27.
spacekitty
부럽네요ㅜㅜ 제가 체류하는 국가도 법이 잘 되어있는 국가인데 아무래도 체류하는 도시가 국제도시라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아요ㅜ영화티켓이 싼편이 아니라 영화관에 잘 안가게 되네요ㅜ
02:00
20.10.27.
spacekitty
싱가포르가 기본적으로 나쁘지만은 않지만, 꼭 그것도 아닌게... 저는 볶음 국수 포장(따빠오)해와서 먹는 것도 봤고, 심지어 완탕 누들숲 후르륵대며 먹는 것까지...겪었습니다ㅋㅋㅋㅋ
콸라룸푸르에선 자기가 왜 극장에서 나가야 하는지, 나가면 안되는 지에 대해서 소리지르며 토론?하던 가족까지 있었구요.
관크야 어느 나라나 있는 거지만, 그 정도가 다른 느낌이랄까요?ㅎㅎㅎㅎ
콸라룸푸르에선 자기가 왜 극장에서 나가야 하는지, 나가면 안되는 지에 대해서 소리지르며 토론?하던 가족까지 있었구요.
관크야 어느 나라나 있는 거지만, 그 정도가 다른 느낌이랄까요?ㅎㅎㅎㅎ
10:33
20.10.27.
보리머리
오 그래요? 전 제가 살던 4년 동안 단 한번도 그런 것은 본적 없습니다 하긴 오래 전이라 지금은 다를 수도 있어요
그리고 KL은 싱가포르가 아니죠 ㅎ
10:59
20.10.27.
spacekitty
언제 사신 건지는 모르겠네요. 2010년을 기점으로 싱가포르와 그 이후는 많이 달라졌다고 보셔도 됩니다.
제가 KL이 싱가포르라고 하지는 않았죠.
제가 KL이 싱가포르라고 하지는 않았죠.
18:08
20.10.27.
보리머리
아 그렇군요 제가 떠난게 벌써 2007년이니..
KL은 싱가포르를 말씀하시다 갑자기 예를 드셔서 제가 문맥상 잠시 음? 했습니다 말레이시아를 갈때마다 그곳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차라리 거기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KL은 싱가포르를 말씀하시다 갑자기 예를 드셔서 제가 문맥상 잠시 음? 했습니다 말레이시아를 갈때마다 그곳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차라리 거기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18:14
20.10.27.
2등
예전에는 담배도 피우면서 화면에 악역이 못된 짓을 하거나 하면 객석 내 모든 관객이 다 듣게 이런 망할 자식! 소리도 치는 분들 많았어요. 영화제나 소규모 전용관 상영이 아닌 한에 제3의 눈 기준으로는 한국이 엄숙한 거라 느낄 거예요.
01:54
20.10.27.
deckle
그런 분들이 많군요! 한국 분위기에 너무 적응되어 있어서 그런지 전 한국스타일이 좋은 것 같아요ㅜ
02:02
20.10.27.
3등
예전에 미국분이랑 서울극장 갔었을때 밖에서 사온 음료 마시려나까 외부 음료 반입되는거냐며 놀라서 묻더라구요~
02:32
20.10.27.
어느 나라 무슨 도시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살아봤던 외국 몇개 도시에선 안그랬는데,
제가 살아봤던 외국 몇개 도시에선 안그랬는데,
02:35
20.10.27.
HK인가요...
09:51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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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에서 거주할때 영화 정말 많이 봤는데 관크 전혀 없었어요 ㅎ
기껏해야 어떤 싱가포르 아주머니가 주인공이 불쌍했는지 혀를 끌끌 차던? ㅎ
하긴 거기는 법이 엄해서 사람들이 점잖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