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네마 메가박스 리플레이 할까요? 한다면 작품은?

매년 연말에 있는 나름 메박에선 굵직한 행사인 시네마 리플레이가 올해도 할지 궁금합네요 ㅎㅎ

모르시는분들 위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매년 연말에 그해 이동진 평론가님이 좋게 보신 작품 9개 정도를 선정하셔서 같이 영화 보고 톡 진행한 뒤에 영퀴(영화퀴즈)를 하는 행사입니다. ㅎㅎ 나름 전통있는 행사이고 극장에서 놓친 좋은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깊고 영퀴또한 이 행사가 기다려지는 요인입니다!

이건 작년에 받아온 상품이네요 ㅎㅎ

작년에 진행한 작품은 

<로마>

<조커>

<원스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

<벌새>

<지구 최후의 밤>

<경계선>

<콜드 워>

<기생충>

<아사코>

<퍼스트 리폼드>

저는 이중에서 콜드 워, 아사코 2편을 봤고 운 좋게도 콜드 워 톡 이후 진행한 영화퀴즈 맞춰서

상품으로 이동진 평론가 어머님이 만드신 수세미 + 메박 영화 관람권 받은 기억아 나네요 ㅎㅎ

영퀴는 이동진 평론가님이 준비해오신 영화의 장면을 보고 먼저 맞추면 되는 형식입니다 (한 작품당 총 9장? 의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정답이 나올때까지 사진을 하나씩 보여주십니다... 다만 1,2번째? 정도 사진은 정말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ㅎㅎ 달랑 도로 모습, 뭔가 동그란 빛 이런 사진들이 나와요 ㅎㅎ 그럼에도 그것만 보고 맞추시는 대단한 분들도 계시다는것 ;;)

올해도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데 진행할지 궁금하네요... 코로나가 참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은 것 같아 아쉽네요!

그래서 올해 진행한다면 아마 할 작품? 목록을 뽑아봅니다. 기준은 이동진 평론가님 별점입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아직까지 올해 유일한 이동진 평론가님 만점 작품이며 사실상 행사를 진행한다면 무조건 포함될 작품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이동진 평론가님이 올해 4.5점 준 작품은 아직 없습니다!

<1917> - 이미 극장에서 저는 4번 봤지만 기회만 된다면 더 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ㅎㅎ 이동진 평론가님 라이브톡 들었을때 참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페인 앤 글로리> -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섬세한 연기가 기억에 남는 작품이네요! 이 작품 역시 라이브톡으로 봤습니다 ㅎㅎ 올해 아티스트 뱃지 2월 첫번째 작품이기도 했지요

<소년 아메드> - 시네마톡으로 진행하셨고 스타리움에서 했던 기억나네요!

<남매의 여름밤> - 올해 한국영화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고 개인적으론 톡으로 들어보고 싶네요 (코로나 때문에 시네마톡 취소된걸로 기억합니다)

<도망친 여자> - 이 작품에 대해 이동진 평론가님 자세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환상의 마로나> - 이 작품 역시 특별한 gv가 없어서... 

<트랜짓> - 롯시에서 톡 진행하신 기억 납니다!

<사마에게> - 개인적으론 못본 작품이라 해주신다면 보고싶네요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5점 작품 1개, 4.5점 작품 0개, 4점 작품 8개 

올해 남은 기간동안 어떤 좋은 작품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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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랫폼> - 이것도 좋은 평을 하셨지만 아마 롯시 단독개봉이라 진행하실 가능성이 없을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