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의 2014년 한국영화에 대한 평.
젊은날의링컨
2061 10 5
정성일 평론가가 진중권님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한 말입니다.
'제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갈 때마다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포스트봉준호는 누구인가 아무도 그 질문에 답하지못합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원인으로는
세계영화사를 보면 한 나라의 영화계의 에너지가 한 시기가 폭발한다.
물론 임권택,홍상수.김기덕 뿐만 아니라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모두 여전히 좋은 영화를 찍고있지만 에너지의 소용돌이 이후에 집단적인 힘은 상실된 듯 하고 지금은 그것을 축적해야 할 시기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독과점을 비판하셨죠.
기억에 의존해서 쓰기 때문에 잘 기억이 나지않습니다만
대충 저런 식의 말씀이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시면서 요즘의 시네필들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열심히 본 자신의 세대에 달리
다운을 받고 끝이다 여러번 보지않는다. 라고 말씀하셨네요.
2014년 후 6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내용의 말을 하셨기에 흥미로워서
적었습니다.
딱히 제가 한국영화에 대한 큰 애정이 없어져서 그런지 이런 이슈에 대해서 약간 무감각해진 상태입니다.
그냥 좋은 영화만 보면되지 국적이 뭐가 중요해라는 생각을 하고있죠..
하지만 제가 가장 존경하는 몇몇감독들이 한국분이신데 그 분들의 영화세계는 잘 가꾸어질 정도의 토양은 되었으면 하네요. 따로 제가 좋아하는 감독들을 발견하면 더 좋고..
추천인 1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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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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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 팟캐스트 제목은 뭐고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23:07
20.10.26.
우유과자
팟빵에 있는데 진중권의 문화카페??이런 것으로 기억합니다!
23:13
20.10.26.
젊은날의링컨
감사합니다!
23:14
20.10.26.
2등
여러 번 봐지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좋은 영화는 세월이 지난 후 언젠가 다시 보게 되고,
발견은 찾아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영화는 세월이 지난 후 언젠가 다시 보게 되고,
발견은 찾아오는 것 같아요.
23:26
20.10.26.
3등
여기서 전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진중권의 문화다방 -정성일 1,2부
http://www.podbbang.com/ch/7450?e=21496539
http://www.podbbang.com/ch/7450?e=21503593
http://www.podbbang.com/ch/7450?e=21496539
http://www.podbbang.com/ch/7450?e=21503593
00:10
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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