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인증 및 간단평

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4명의 인물이 한 콩쿠르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각자마다 다 상황이 있고 각각의 캐릭터들은 서로 조금씩의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캐릭터의 신선함이나 이야기보다는 클래식 음악 자체에 관심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아야와 진이 즉흥으로 연주하는 드뷔시의 '달빛'과 베토벤의 '월광소나타'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것도 어두운 밤 달빛아래서 그 연주를 보니 왜 이 음악들이 수 백년동안 전해지는지 알겠더라고요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살짝 아쉬운 작품이었지만 음악만큼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