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teeth, 젖니... 오스트레일리아판 "뭐시 중헌디!!"
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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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teeth> - 우리말로 하면 젖니쯤 될 것 같아요.
중반까지는 내용과 전개가 우리 정서와 안 맞고 윤리의식을 자극하는 부분이 많아서 불편했습니다. 정말 몹시! 그런데 영화 <곡성>에서 아역배우가 눈을 까뒤집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외치고 외쳤던 말; "뭐시 중헌디! 뭐시가 중허냐고!" 그 말이 <Babyteeth> 중반부터 귀에 맴돌더군요.
상식, 윤리? 지키며 살아야죠.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거 있잖아요. 내 상식과 윤리가 맞다고, 다른 건 다 틀리다고 싸우자고 덤비는 것은 국회의사당에 들어앉은 자들이나 할 일 같습니다.
정말 독특하고 몹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Babyteeth>!!!
나스타샤
추천인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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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02
20.10.26.
oneplusone
그쵸... 밀라, 철없는 아가씬 줄 알았는데... 눈물 나게 예쁜 아이에요.
16:14
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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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후반부엔 감동이ㅠ 정말 뭐시 중헌디! 가 맞는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