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정리해보는 올해 주관적 최고의 특별관 작품들
1. IMAX
1917 - 다크나이트 - 테넷 공동
우선 세 작품 모두 기본적인 영화 자체가 다른 영화를 압살하긴 하지만 아이맥스에서 볼때는 올킬입니다.
우선 1917은 아이맥스에서 볼때 화면, 사운드 둘 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영화입니다.
특히 중반부 야광탄 씬이 제일 압권이였는데 야광탄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미친 화질과 1.9:1 화면비로 세세하게 보이는 전장의 모습, 야광탄이 어디서 터져 어디서 꺼졌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너무나 뚜렸했던 사운드의 방향성이 최고였어요. 개인적으로 꼭 다시한번 아이맥스에서 보고싶은...
다크나이트는 다른거 다 제치고 아이맥스에서 볼수 있었다는게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이걸 아이맥스에서 봤다니... 한가지 아쉬운것은 필름이 아니였다는것... 하지만 이건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니 뭐...
드디어 나왔습니다. 올해 최고의 아이맥스 영화, 미친 난이도와 그걸 잊게 만드는 미친 아이맥스의 화면비와 사운드. 아무리 OPP가 발버둥 쳐도 극장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점을 머리에 각인시키는 영화였습니다.
ps. 화면은 단연코 용산 아이맥스가 압권이지만 사운드는 개인적으로 인천 아이맥스가 최고였습니다.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동으로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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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DX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말이 필요없습니다. 올해가 아니라 역대 4DX탑급에 들 정도였어요. 시국이 시국이라 재개봉당시 가까운 인천 4DX로 갔었는데 여태까지 인천은 시설이 문제가 아니라 판본이 문제였다는걸 느낀 작품이였습니다. 진짜 의자 터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의 노인학대...
ps. 노인 학대라고 쓴 이유는 인천 4DX가 처음으로 생긴 4D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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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X
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은 오프닝 한장면으로 '이게 MX다' 라는걸 말해주는 작품이였습니다. 사운드가 진짜 예술을 넘어서 경이로웠습니다. 특히 Never Enough는 진짜 휴잭맨 표정 그대로 였어요. 내가 정말 오페라 하우스에 온느낌... (물론 테넷 IMAX도 오페라 하우스에 온 느낌은 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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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봉작보다 재개봉작이 많았지만 재개봉작들의 특별관 퀄리티가 너무 좋았네요... 내일 모레 개봉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기대됩니다... 다들 올해 최고의 특별관 영화 적어주세요! :)
추천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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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디지털 - 1917
35mm (미국) - 영광의 길 (1957), 해리포터 6, 7 (1부) *
3D (미국)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돌비 애트모스 (베를린 영화제) - 사냥의 시간, 군다
<사냥의 시간>의 애트모스는 몇 장면 중 제 옆자리에 앉았던 두 중년 여성 관객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뛰어 오를만큼 굉장했죠.
*해리포터 7 (2부)는 코로나때문에 취소
정리 감사합니다 ㅎㅎ
4dx 걸즈앤판처 최종장 1~2화 , 걸즈앤판처 총집편 (제63회 전차도 고교생 대회)
MX: 위대한 쇼맨
아이맥스: 테넷, 다크나이트 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