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 클라이밍. 굳이 왜 애니메이션으로..?

그래도 뭔가 있겠거니 싶었는데, 없네요.

도대체 왜 굳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부분 말이죠..

그나마... 굳이 생각해주면

'언케니밸리'를 극단화하려고..?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뭔가 이미지가 불쾌한데..

솔직히 이것도 '기술적으로 딸려서' 그렇게 된 느낌이 도 크지.  의도했다는 느낌은 글쎄...;;;;;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하고 창조적인 '어떤 표현'이 있기를 바랬는데. (ex: 환상의 마로나)

결과적으로는 '실사 영화를 위해 3D로 먼저 만들어 본 애니메틱'에 더 가깝네요. 아주 좋게 말하면 '영화적'이란 거겠지만, 제 느낌은 '컷마다, 구도마다 뭔가 기시감'에 더 가깝구요

심지어 있을법한, 있어야 할 장면에서조차 없으니..

실사 같단 소리 듣는 콘 사토시 작품이 '그래도 왜 애니메이션이어야 하는지' 좀 생각해 보셔야 할 듯 

실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