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무대인사 보고왔어요!
(고화질 사진은 다른분께서 올려주실거라 믿습니다,,)
영화는 괜찮았어요! 특히 이마에 붙어있는 포스트잇같은 귀여운 연출들이 마음에 들었고, 세 주연배우의 캐릭터들이 정말 살아있었습니다. 간간이 나오는 레트로 음악과 씬스틸러 동물도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
후반부에 조금 깨는 장면들이 있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시대적 배경과 사회 문제 등을 적절히 담아낸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볼 계획이었는데 못봐서 더욱 아쉽네요ㅠㅠ
영화가 끝난 후 이종필 감독과 고아성, 이솜, 박혜수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종필 감독께서 연신 감사하다고 하셨는데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이솜 배우는 재밌게 촬영했고 영화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고아성 배우는 소개할 때 '도로thl'라고 인사했는데 다들 웃으셨어요ㅋㅋㅋㅋㅋ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틈새 tvN 온앤오프 출연 홍보도 하셨네요! 박혜수 배우는 인간하트(?)가 되어 나타나셨는데요, 옆관에서 선물받은건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쓰고 오셨대요:) 관객들을 위한 본인의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극중 캐릭터도 너무 귀여우셨는데 현실 본체도 사랑스러움 그 자체같으십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무대인사 봐서 즐거웠어요! 무대인사와 미스터트롯 덕분에 극장에 사람도 많으셔서 입장 매니저만 네 분이 계셨습니다. 영화산업이 다시 살아나길 기원합니다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지난주에 본 [소리도 없이] 모두 손익분기점 근처라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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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썸머 85 보기 적절한 시간 같았어요
하트 모자 너무너무너무 귀여우셨어요😭😭
드라마 용팔이가 연기 데뷔작인걸로 알고있어요~
하트 모자?? 쓰긴거 너무 귀여우시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