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간단후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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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익무 GV때 한 익무 회원님께서 보랏빛 하늘을 본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런 색의 하늘을 본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근데 영화의 배경지의 저녁하늘은 CG인양 보랏빛의 노을이 가득해서 신기했습니다. ㅎㅎ
오프닝 시퀀스에서 불현듯 유재명 배우와 유아인 배우의 모습에 완득이의 부자가 나중에 이렇게 같이 장사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묘한 부자관계 느낌이 나더군요. ㅎ
영화 전체는 뭐랄까 약간 도식적이면서도 좀 비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구도 자체는 강렬했습니다.
초희라는 캐릭터가 너무 강렬해서 밸런스가 좀 아쉽지만 유아인배우가 만들어낸 영화 전체 분위기는 맘에 듭니다.
시골이라는 공간의 한적함도 언제든 선홍빛이 넘치는 공간이라는게 이제는 좀 익숙해져 가네요.
편안히.... 그 문구는 좀 뜬끔없었지만 인상적이네요. ㅎ
그래도 생각이상으로 무개감있는 영화라 괜찮았습니다.
유재명 배우 호흡이 참 좋고 의외로 발성이 참 편안하네요.
배우들 연기와 캐릭터들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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