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데이즈] 더빙의 변천사.
개인적으로 [원더풀 데이즈] 를 좋아합니다.
지금도 영상 언어로 표현된 부분이 많은 작품을 선호 하는 저로서는
당시에 [원더풀 데이즈]에 내린 아쉬운 평가들을 이해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네러티브에 명확한 메시지를 두고
시적인 뉘앙스들을 가득 품은 작품이라 더더욱 좋아합니다.
극장판도 다소 아쉬웠지만 나름 만족 스럽게 보았지만.
더더욱 시적으로 발전한 확장판은 더더욱 좋아 합니다.
특히 무희의 노래가 나오는 시퀀스를 무척 좋아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작품은 더빙도 파란만장 합니다.
최초의 선녹음은 유지태 배우님께서 수하역을
우희진 배우님께서 제이 역을 녹음 하신 이야기와.
공식적으로 발표한것도 이번 재개봉 버전까지 총 세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캐스팅이 극장판 입니다.
그리고 확장판에서 이 캐스팅에 변화가 생기는데..
가장큰 변화는 유인촌, 기주봉 배우님들의 출연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판본을 좋아하는데요.
아주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다소 과장된 톤의 인물들이 톤 다운 되면서
작품의 분위기에 더 어울리는 느낌이랄까요?
해서 이번 재개봉 버전이 당연히 확장판 판본일줄 알았는데..
다시한번 재녹음을 걸쳤더군요.
예고편을 관람한 저의 느낌은 최초 극장판과 확장판 그 중간에 위치한 톤 같았습니다.
개인적읋 애정하는 작품입니다.
지금 이 시점 극장에서 관람하면 과연 어떤 느낌일지..
또 새로운 더빙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무리는 극장판, 확장판본 한정판 DVD룰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추천인 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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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뀌었더라구요...
요즘 이미지는 정말 싫어하지만..
본 판본 더빙만 보면 참 좋았었습니다.
부관 역의 故 김병관 성우와 죠 역의 박지훈 성우의 연기가
다른 배역들에 비해 꽤 많이 튀긴 했죠.
아 고인이 되셨군요...
생각해보니 죠 도 굉장히 튀는 톤 이었던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재더빙이 궁금하네요.
유인촌 캐릭터 성우도 바뀌었겠죠?
요즘은 예전하고 이미지가 확 달라진 연기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