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가격인상 관련 개인적인 고찰

일단 개인적으로 CGV가 예전에 좌석차등제를 한다했을 때 정말 싫어했습니다.
CGV가 '이코노미석에 앉으면 1000원 싸다'는 식으로 언플했는데, 좌석이 적절히 배분되어 있으면 모를까 보기 괜찮은 자리들 싹다 빨간색으로 도배해놓은 꼴이라 정말 보기 안 좋았거든요.
https://extmovie.com/movietalk/10228810
예전부터 프라임존은 왠간하면 안가는걸로 다짐하고 있지만 계속 앞자리에 앉는게 너무 피곤했는데...
이제서야 없어진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전 CGV 극장 좌석이 현재 프라임존 가격으로 일괄적으로 맞추는 줄 알았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상황이니.. 현재 일반 2D 12000원 가격..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다시 확인해보니 거기서 1000원 인상..?
IMAX LASER 3D 가격이 24000원이 되는걸 보고.. 체감이 확 오네요...;;
이건 너무 심한게 아닌가..
CGV야 내부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결정했을겁니다. 모 아님 도 라는 심정으로 인상을 결정했겠죠.
벌써부터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어도.. 이에 대한 결과는 나중에 밝혀질 것이고..
저희야 그저 항의밖에 못하고.. 계속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다만 바라는게 있다면..
인상할 때마다 그렇게 강조하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대로 실천해주길 바라네요.
맨날 인력 핑계로 해야할걸 안하고...
특히나, IMAX관 같은 특화관들은 높은 가격에 맞는 품질을 제공해줬음 좋겠네요.
광고만 주구장창 틀지 말고 IMAX 예고편들을 상영해야 맞지 않나요...
지금까지나 인상해왔으면서....
아이맥스 마니아로서, RVIP 3년차에 접어드는데...
이제 앞으로 관람을 어찌해야할 것인지 많은 고민이 드네요...
에휴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꼭 지금 했어야했냐 씨지발아... -_-
레일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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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에바야~~~~


가장 중요한 3S나 서비스는 하향평준화죠





제 생각에는 아마 이전보다 할인 프로모션에 더 의존하는 형태로 갈 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 방식이 비용대비 효과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이전 같은 가격으로 볼 수는 있는데 여러모로 더 귀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거의 2,3천원은 인상되는건데...


👌👌👌

체감되는 건 향상된 서비스가 아닌, 가격 뿐...


이 핑계 저 핑계로 이젠 인원감축까지 되서 서비스가 그지같아 졌으면 그지같아졌지..



물가 대비 점차 올라가는게 맞겠지만... 가격이 더 오르면, 서비스는 더 내려가는 기분이라 씁쓸합니다:( 자동화로 직원 보기도 힘들고, 직원 한분이 바쁘게 멀티로 일하는 모습에 어쩔땐 말 붙이기도 눈치 보이는,,,




인력도 상당히 줄여놓고선... 이건 좀 아닌데 말이죠







전석 프라임석 가격으로해도 가격 오른거 맞는데 여기에 천원 더 얹으니 너무 얼탱이가 없습니다.



일반관은 운영상 이해해보려 했는데 특별관 언급 보니 요즘 상황 핑계로 인력 맞추고 요금 올리려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이렇게 운영하면서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뉘앙스의 홍보는 이제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2020년에 13,000원이면 요금이 2배로 오르는데 22년이 걸렸네요. 다른 물가들과 비교해서 많이 오른건가요?


영화적 거리두기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