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해수의 아이' 원작자, 감독, 배우가 꼽은 명장면들

golgo golgo
2418 8 6

보도자료입니다.

 

 

원작자 ‘이가라시 다이스케’조차 압도당한 장면
영화의 클라이맥스 ‘혹등고래 신’

 

s01.jpg

s02.jpg

s03.jpg

   
<해수의 아이>는 외로운 소녀 ‘루카’가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나 함께한 여름날의 환상 동화로 인간과 우주 그리고 생명의 탄생과 스러짐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섬세하고 화려한 작화로 표현해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영화의 원작자인 이라가시 다이스케조차 자신의 그림이 큰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고 모든 장면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는데 특히 혹등고래가 튀어 올라 ‘루카’를 삼키는 장면에 압도됐다고 한다. 그는 혹등고래가 그녀를 삼킬 때 한껏 부풀어 오르는 배와 그로 인한 요동치는 파도, 다시금 수면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너무도 섬세하게 그려졌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감독 ‘와타나베 아유무’가 뽑은 회심의 장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학이 느껴지는 ‘루카의 하굣길’

  

s04.jpg

s05.jpg


6년간 <해수의 아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시나리오부터 캐릭터 디자인, 작화 콘티까지 손수 공을 들인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이 뽑은 회심의 장면은 루카의 하굣길 장면이다. 촬영에만 몇 년이 걸릴 정도로 힘든 장면이었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졌기에 스스로도 만족하는 신이기 때문이다. 친구와 다투고 핸드볼 연습에서 제외된 ‘루카’가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비탈진 골목길을 전력질주하는 이 장면은 관객을 ‘루카’의 감정에 이입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환상적인 여름방학의 목격자이자 동행자가 되도록 이끈다. 

 

 

배우 ‘아시다 마나’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의 시작 ‘루카와 우미의 첫 만남’

  

s06.jpg

s07.jpg


천재 아역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아시다 마나가 주인공 ‘루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녹음 당시 ‘루카’와 같은 14세였던 아시다 마나는 자신의 감정을 말로 전하는데 서툰 ‘루카’에게 깊이 공감하며 진실된 연기를 선보였는데 그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루카’와 ‘우미’가 아쿠아리움에서 처음 만나는 신이다. 아시다 마나는 ‘음악이 점점 고조되며 무언가 이상한 일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드러나서 그 장면을 좋아합니다. 물의 움직임도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쳐서 좋아요.’라며 ‘우미’를 처음 만난 ‘루카’와 같은 마음으로 해당 장면을 꼽았다. 

 

golgo golgo
90 Lv. 4051188/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8


  • 얼죽아
  • 주황공주
    주황공주
  • 셋져
    셋져
  • 제르다
    제르다
  • 존르카레
    존르카레

  • 게임보이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혹등고래가 루카를 삼키기 전에 주변에 둥글게 공기방울을 뿜는데요,(첫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그 장면 보고 놀랐습니다. 실제 혹등고래가 사냥을 할때 사용하는 방법이거든요. 워낙 크기가 크다보니 공기방울도 거대해서 둥글게 뿜으면 일종의 버블벽이 생겨서 새우나 작은 물고기들이 빠져나가질 못한다고 하네요. 이런 디테일까지 챙기다니 하고 감탄했던 장면입니다
11:23
20.10.13.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존르카레
엄청 관찰하고 묘사한 거네요.
11:31
20.10.13.
2등
해수의 아이
진짜 그냥 다 멋진 장면들이에요
음악도 그렇고
11:25
20.10.13.
profile image 3등
혹등고래에게 삼켜지는 것 보고 저도 모르게 <피노키오>가 떠올랐어요.
12:58
20.10.13.
모든 장면들이 압도적으로 잘만든 명장면인데 왜 재미가 없을까요...^^;;
13:24
20.10.1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모르는 이야기] GV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1 익무노예 익무노예 4일 전10:54 1743
HOT 데브 파텔이 [몽키 맨] 찍으면서 했던 고생 시작 시작 32분 전22:47 181
HOT [사관과 신사] 배우 루이스 고셋 주니어 별세, 향년 87세 3 시작 시작 38분 전22:41 214
HOT '오펜하이머' 일본 관객 반응 5 golgo golgo 46분 전22:33 434
HOT 실시간 예매량 1위 탈환 파묘 1100만 넘어가나 2 샌드맨33 50분 전22:29 285
HOT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4 Sonachine Sonachine 1시간 전21:56 390
HOT 발 좋아하는 어느 감독님 4 golgo golgo 2시간 전21:03 761
HOT 시드니 스위니 후왓웨어 3월호 풀화보 2 NeoSun NeoSun 3시간 전19:43 722
HOT <나의 올드 오크>를 보고 나서 (스포 O) - 켄 로치 감... 8 톰행크스 톰행크스 3시간 전19:39 246
HOT 소니 회장,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시리즈를 살렸다 3 카란 카란 3시간 전19:33 740
HOT [별빛우주재개봉관] '칠드런 오브 맨' 안 본 눈 ... 10 콘택트 콘택트 4시간 전19:15 564
HOT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IT 개발자 대접 18 totalrecall 4시간 전19:15 732
HOT 밀리 바비 브라운, 영화 안 본다 “그렇게 오래 앉아있을 수 ... 5 카란 카란 4시간 전19:11 958
HOT 커스틴 던스트, ‘스파이더맨 키스’ 촬영은 비참했다 2 카란 카란 4시간 전18:39 1129
HOT (스포) 아리 애스터 '에딩턴' 촬영지 주민이 밝힌... 3 NeoSun NeoSun 5시간 전17:54 996
HOT '듄 파트 2' 뉴 세트장 샷 / 빌뇌브 감독 13살때 ... 4 NeoSun NeoSun 5시간 전17:38 1264
HOT 넷플릭스 '삼체' 시리즈 투입예산 - 넷플릭스 사... 4 NeoSun NeoSun 5시간 전17:25 1425
HOT 영국판 드림 '홈리스 월드컵' 평가 좋네요. 3 golgo golgo 6시간 전16:27 733
HOT 파묘가 해외서도 통한다? 도대체 왜 그럴까…인니 이어 베트... 2 시작 시작 7시간 전16:19 1533
HOT 임시완,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로 킬러 변신 4 시작 시작 7시간 전16:15 2445
HOT 원표 주연 '기문둔갑' 국내 포스터, 예고편 3 golgo golgo 7시간 전16:13 1014
1130526
image
hera7067 hera7067 1분 전23:18 6
1130525
image
hera7067 hera7067 4분 전23:15 20
1130524
image
NeoSun NeoSun 10분 전23:09 100
1130523
image
hera7067 hera7067 10분 전23:09 48
1130522
image
hera7067 hera7067 14분 전23:05 40
1130521
image
선선 14분 전23:05 132
1130520
image
Sonachine Sonachine 15분 전23:04 71
1130519
image
hera7067 hera7067 19분 전23:00 101
1130518
image
hera7067 hera7067 30분 전22:49 68
1130517
image
시작 시작 32분 전22:47 181
1130516
image
hera7067 hera7067 38분 전22:41 83
1130515
image
시작 시작 38분 전22:41 214
1130514
image
hera7067 hera7067 40분 전22:39 196
1130513
image
golgo golgo 46분 전22:33 434
1130512
image
샌드맨33 50분 전22:29 285
1130511
image
Sonachine Sonachine 1시간 전21:56 390
1130510
normal
totalrecall 1시간 전21:50 265
1130509
image
Sonachine Sonachine 1시간 전21:44 162
1130508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21:43 433
1130507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21:28 397
1130506
image
샌드맨33 1시간 전21:25 220
1130505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21:03 761
113050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20:59 280
1130503
image
토루크막토 2시간 전20:53 347
1130502
image
e260 e260 2시간 전20:51 178
1130501
image
e260 e260 2시간 전20:51 247
1130500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9:43 722
1130499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3시간 전19:39 246
1130498
image
카란 카란 3시간 전19:33 740
1130497
normal
미래영화감독 3시간 전19:33 303
1130496
image
콘택트 콘택트 4시간 전19:15 564
1130495
image
totalrecall 4시간 전19:15 732
1130494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19:11 958
1130493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18:56 635
1130492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18:3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