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좋아하시나요?

저는 트랜스포머 팬으로써 개봉당히 극장에서만 2번 보고 구글 플레이에 올라온 날 당일 구입해서 한번 더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비록 시리즈 최저 흥행을 기록해서 계획된 6편이 틀어져 후속편을 볼 수 없는게 너무 아쉽지만 오래간만에 다시 본 5편 최후의 기사는 다시봐도 최고였습니다.

특히 새로운 로봇인 코그맨이 너무 매력적이고 제가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특히나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제일 좋아해서 그런가 미군들이 등장하는 장면든을 다 모던 워페어의 향기가 진하게 나서 너무 잘 맞았고 특히 레녹스 역할을 맡은 조쉬 듀하멜은 게임상에서도 보고 영화로도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멋졌습니다.

보다보니 느낀건데 정말 나온지 3년된 영화치곤 CG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스케일은 물론 디테일들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상의 색감도 너무 좋았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몇몇의 유치한 대사나 개연성 없는 몇몇 장면들 그리고 예고편에서 강조된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의 결투가 더 길었다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하여튼 거의 3년만에 다시 챙겨봤는데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과거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 블루레이 출시했을때 달마다 한번씩 봤던 때가 새록새록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