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외 특선 영화는 더빙도 안 하네요.
BeamKnight
1906 7 4
지금 현재 SBS에서 캐머론 디아즈,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영화 '나잇 & 데이'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지금껏 톰 크루즈를 전담해왔던 안지환 성우일지,
최근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목소리를 맡았던 홍시호 성우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화면 하단에 자막이 나타나서 왠지 마음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 드네요.
2000년대 후반부터 명절이나 공휴일에 방영되곤 했던 특선영화에서
해외영화들의 비중이 확 줄고 우리나라 영화들의 비중이 솟구치기 시작했죠.
그래도 우리말 더빙은 해 주는 편이었는데, 이젠 그것조차도 잘 안 하나 봅니다.
노래가 이야기를 이끄는 뮤지컬 영화거나 뭔가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자막을 내보낼 수도 있겠지만,
이제까지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해외영화들이 우리말 더빙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성우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자막이 눈에 들어오니까 뭔가 좀 김이 확 새는 느낌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추천인 7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00:10
20.10.02.
2등
자막판은 다른 영화채널에서도 방영해주고 vod로도 나오는 등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는데 다양한 시청자들이 접하는 지상파 방송에서라도 더빙판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넷플에서 더빙 영화를 보는 재미도 꽤 쏠쏠했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00:20
20.10.02.
3등
KBS명화극장이 폐지된 후로는 공중파 영화더빙이
현저히 줄었죠.. 요새는 넷플이나 케이블tv로
간간히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현저히 줄었죠.. 요새는 넷플이나 케이블tv로
간간히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01:08
20.10.02.
돈이 들어가니깐.. 그래도 넷플 이나 OTT 덕분에 성우들은 전보다 훨씬 바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14:31
20.10.0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큰 돈을 써야 하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요 몇년간 했던 한국어더빙된 영화들도
인터넷 보니 방송국에서 새로 제작한 게 아니라
비행기나 블루레이, iptv에서 볼 수 있는 버전을 그대로 틀어줬나 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