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마 아프 클린트] 간단평: 마노 엔터테인먼트 감사합니다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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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 천재, 마르지엘라와 뱅크시 이어 오늘도 또 다른 천재에 다큐를 보고 왔는데 추석 연휴에 매우 행복하군요. 따로 상세 후기를 써야겠어요.
이번에 개봉한 보테로와 함께 연계된 마노 엔터테인먼트 수입 배급의 아티스트 특별전 최고네요. 이미 본 타사 튜터 빼고는 뱅크시와 힐마 아프 클린트 예술가에 대한 다큐영화로 양과 질적에서 매우 흡족한 영화였습니다. 정작 보테로는 피곤할 때 봐선지 아님 자식들과 화가의 너무 자화자찬 ㅋㅋㅋ 때문인지 가장 흠...모드로 봤고 (그래도 그림은 좋음), 뱅크시와 클린트는 너무 재밌었어요.
마노 엔터테인먼트 수입 배급사 사장님이 여자분인데 원래 미술 전공하다 어쩌다 영화 수입 배급일을 하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 참각막과 용기를 가지셨어요. 대중성과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예술 다큐영화인데 큰 결심내서 수입 배급하신 것 너무 감사드려요.
힐마 아프 클린트 강추하며 따로 상세 후기 올릴께요. 정말 시대를 한참 앞선 미술사를 새로 써야하는 천재화가였더군요. 계속 입을 쩍 벌리며 봤습니다. 화보집 사고 싶고 시간을 돌려 (테넷ㅋㅋ) 전시회 가고 싶네요.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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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개봉해주거나 vod로 나오면 봐야겠네요
16:29
20.10.01.
홀리저스
추석연휴 동안 CGV 아트하우스나 에무씨어터 등서 볼 수 있는데 시간 내기가 힘든가봐요. 정식개봉은 내년 2월 즈음이랍니다 ㅠ
16:31
20.10.01.
테리어
일정이 빽빽해서 무리입니다. 내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16:32
20.10.01.
2등
개봉일 코앞인 한가위 미리보기 보다는 이 기획전을 챙기려고 했는데.. [힐마 아프 클린트..]는 시간이 안맞아서 아쉽게 포기.. 내년 2월은 너무 멀군요. 등급 심의 받은지는 좀 지났는데.. ㅠ
17:11
20.10.01.
플라시보
내년 2월은 너무 멀지요 ㅠㅠ 전주영화제 때 놓쳐서 아쉬웠다가 10월에 뭔가 기획전이 있을꺼라 해서 CGV는 예상못했다가 보게 되서 좋았어요.
17:15
20.10.01.
3등
일단 이건 이번에 꼭봐야겠네요!!
17:42
20.10.01.
24fps
저랑 영화 취향이 참으로 비슷한 것 같네요 ㅎㅎ
17:43
20.10.01.
테리어
저도 좀 느꼈답니다 ㅋㅋ 개봉때 고수하지 않는 편이라 테리어님 후기 많이 참고합니다. ㅎㅎ
17:45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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