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별뒤에 알게 되는 것들 정말 좋네요.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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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도 없이 봤는데 진짜 각본이 좋았습니다..
막장극같은데 그런 느낌도 거의 없었고, 구성원전체를 돋움는 각본과 연출이 정말 좋네요.
가족이라는게 얼마나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누군가의 상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감할수 있다는게 얼마만큼 힘이 되는지가 참 잘 녹아있는 영화였습니다.
음악선곡도 좋고, 취향이라는게 참 동화되기 쉽다는 것도 흥미롭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너무나 사랑하지만 가끔 미치게 한다는 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헤더 그레이엄도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보지만 라자르 선생님의 그 귀여웠던 꼬마 소피 릴리스가 어느새 이렇게 컸네요.
탈룰라가 누군가 했더니 컨택트에서 딸로 나온 배우더라고요.
아이들 성장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영화의 분위기와 각본이 참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추천인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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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오늘 개봉인데 후기가 별로 없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13:50
20.09.30.
2등
예고편 보고 끌려서 예매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ㅎㅎ
21:15
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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