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와 보낸 여름] 나도 그 섬에 가고 싶다 ㅎㅎ

친구 추천으로 별 생각 없었는데 보게 된 영화입니다.

독일 영화더라구요?

독일 영화를 몇편 보긴 했지만 어린이 성장물을 본적은 없었던 기억이라 신선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너무 애들 시선에 맞춘 영화도 아니고

그 아이들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어른이지만 본인이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하는 영화였습니다.

미국 어린이 영화들에 비해 뭔가 어른스럽달까...

섬을 누비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힐링되기도 하고

저도 한번 놀러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기대보다 괜찮은 영화여서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