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을 아이맥스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추천 리뷰 노스포 버전 : https://extmovie.com/movietalk/59644425
추천 리뷰 스포 버전
: https://extmovie.com/movietalk/59645278
오늘 오랜만에 시간이 넉넉하게 비어서
하루종일 영화와 함게하는 주말을 즐기기 위해,
그리고 밀려있는 굿즈 숙제를 하기 위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첫번째 계획은 바로 <뮬란>의 IMAX 관람이었습니다.
이미 뮬란을 5회차 관람이나 했지만
아이맥스로의 관람은 또다른 경험이기에 망설이지 않았어요.
그렇게 해서 오늘 용산에서 보게 된 6회차 아이맥스 관람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ㅠㅠ
스크린엑스에서만 더 크게, 더 광활하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화면은
아이맥스로 봐도 그 광활함이 강렬한 색감과 함께 느껴져서
눈이 시원하게 확 트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건, 전쟁 장면이었습니다.
말 발굽 소리와 전쟁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릴 때마다
좌석이 포디엑스마냥 함께 진동을 하는데 정말 실감났어요....😆
포디엑스관은 보통 화면이 작은게 평소에 불만이었는데
그 불만을 해소해주는 장면이라고나 할까요...☺
포디스엑이 어느 정도 해소해주지만,
아무래도 선명한 화질의 꽉찬 큰 화면이 주는 몰입감과는 다르니까요😌
전쟁의 북소리 같이 무겁고 낮은 음은 물론이고
칼과 창, 화살이 내는 날카롭고 예리한 소리들도 여기저기서
분명하게 존재감을 내뿜으니까 몰입이 확 됐어요.
그리고 색감을 잘 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맥스로 보니까 더 선명하고 분명하게 두드러지더라구요.
화려하고 강렬한 붉은 색들이 나올 때도 그렇고,
중간에 잠깐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붉은 주홍색과 푸른빛의 회색-은색의 조합이 사용된 부분은
일반 스크린에서도 좋았는데 아이맥스에서는.... 👍
사운드트랙도 요즘 매일 듣고 있는데
역시 영화 속 장면과 함께 그 장면의 효과음들과 들어야
그 맛이 더 살더라고요...
Four Ounces Can Move a Thousand Pounds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코어인데,
아이맥스로 보면서 들으니까 막 벅차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미 다섯번이나 봤던 영화인데도,
더 풍부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
굿즈로 증정 받은 포스터도 정말 예뻤구요!
다만 정말 아쉬운게...
23일 오픈한 이 아이맥스 상영이 벌써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아직 열지 않은 걸지도 모르겠지만...(제발...🙏🙏🙏🙏🙏)
일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화요일부터는 아예 아이맥스관 예매가 열리지 않았어요 ㅠ
다시 보고싶어서 시간표를 봤는데 없더라고요....
오늘이라도 봤던 제 자신을 칭찬하며
내일은 용산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아이맥스관으로
다시 향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아직 <뮬란>을 볼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그리고 영화가 맘에 들었는데 아이맥스로 다시 볼지 말지
망설이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정말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
이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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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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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읽었습니다. 꼭 당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