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서 코로나 최대 피해자는?
totalre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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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아닐까요
아카데미 100년사에서 최초로 한국 영화가 작품, 감독, 각본상을 한번에 수상했는데요
상당히 고무적인 사건이고 아마 아시아 영화로서도 최초이죠?
이건 국제적인 톱뉴스인데요
만일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봉준호 기획전이 많이 열렸을 것이고
해외에서도 기생충 상영은 더 많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국제적으로 더 높아져서
한국 영화 소개도 더 많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국제적인 뉴스도 아마 지금쯤 들을 수 있을 것이구요
코로나 사태로 이 모든 것들이 다 소멸해 버렸네요
안타까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추천인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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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오히려 이리저리 불려다닐 일이 줄어들어서 차기작 준비에 힘쓸 수 있었을 테니 다음 작품까지 텀이 줄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21:23
20.09.27.
2등
별로요. 큰 타격도 없고 계속 핫해요. 국내는 이미 봉준호 감독님의 명성이 위인급이고, 해외는 세계적 거장 대우 받으면서 그야말로 핫가이 힙스터 그 자체거든요.
21:25
20.09.27.
3등
올해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면서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이라고 띄어주는거 보면 타격이 그다지 있는것 같지는 않네요...
21:29
20.09.27.
봉감독님은 딱 막차타신 느낌 아닌가요ㅋㅋㅋ
21:30
20.09.27.
맹린이
코로나 사태로 그렇게 되면 어쩌죠??;;;
21:32
20.09.27.
시상식 레이스 하면서 상영도 많이 됐고 gv 등 극한으로 돌아서 기생충 자체의 상영횟수는 딱히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았고.. 지금 상태에서 봉감독 정도면 차기작의 ㅊ 자만 나와도 화제x100 될거라 피해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올해 마지막 좋았던 일로 계속 잊히지 않고 좋은쪽으로만 회자되는 분위기라.
21:42
20.09.27.
코로나 창궐 전 유일한 승자라 생각합니다. 아카데미 한 달만 늦게 했어도 국내에서 수상소감 말해야 했을 듯
22:30
20.09.27.
막차타고 피하신 쪽이 아닐런지....
올해 개봉이었다면....으으....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올해 개봉이었다면....으으....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22:37
20.09.27.
전혀요
23:54
20.09.27.
전혀, 아닐텐데요. ㅎㅎ 얼마전 영화제에 트로피 수상에도 대리인이 나와서~ 긴휴식 받아서 잠수 탄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11:22
20.09.28.
극장업계 종사자나 기타 홍보사 등등 영화계 내 코로나로 인해 실질적으로 치명적 타격을 받은 곳이 한둘이 아니어서...ㅠㅠ
14:35
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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