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색 : 화이트] 약스포 후기 (hdj0201님 나눔)
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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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세 가지 색' 시리즈라고 해서 지루하고 난해한 작품일까 걱정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코미디 장르의 영화라 굉장히 놀랍고도 신선했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다른 감독이 찍었다면 다른 스타일의 더 재밌는 코미디로도 가능할 듯한 각본이었어요.
줄리 델피의 초창기 모습 일단 반가웠고 주인공은 그냥 너무 불쌍해서 웃기더라구요.
안타까운 이별로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범죄물로 갔다가 다시 멜로로 마무리되는데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결말이 제게는 선뜻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이것도 사랑인가? 세상에 이런 사랑도 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 나서 화이트의 의미를 찾아보니 평등인 걸 알았는데
레드와 블루를 보게 된다면 키워드를 미리 알고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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