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정말 재밌네요!
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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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보건교사 안은영'을 다 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연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듯한 작품이지만 이경미 감독의 기괴하고 키치한 연출이 압권인 작품이었습니다.
귀엽고 깜찍하고 징그러운 젤리들의 깔끔한 그래픽 또한 너무 좋았고 주배경이 되는 고등학교를 일반 고등학교처럼 정말 잘 살렸더라고요.
배경이 고등학교다 보니 학생들간의 경쟁, 대학, 학교폭력 등 이런 요소로 현재 사회를 비판하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요.
정유미 배우의 캐릭터나 연기. 학생, 선생님등 조연 배우들은 하나같이 매력있고 좋았지만 남주혁 배우는 혼자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또 사운드는 왜 이러는지.. 저만 그러는지는 몰라도 대사들이 너무 안들려서 자막 없이는 못보겠어서 좀 불편하더라고요.ㅜㅜ
이 두가지만 아쉬웠지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아주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보건교사다 ~ 잽싸게 도망가자 ~" 이 노래는 정말 잘 만든거 같아요.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이경미 감독님의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보건교사 안은영' 강력 추천합니다.
1, 2화는 별로 재미 없다고 느끼시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은데.. 꾹 참고 3화까지만 봐보세요! 그때부터 확 재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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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하는 자체가 안들린다기보다는 생뚱 맞은 대사들이라 순간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식이더라고요.
한글 자막 켜놓고 보는 게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