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치드' 스페셜 포스터 3종 + 국내외 반응들 정리 (넷플릭스)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래치드> 스페셜 포스터 3종과 국내외 반응들 정리입니다.
시즌 2 제작도 이미 발표된 모양이네요.
1940년대 미국, 의문의 간호사가 유명 정신병원에 잠입하고, 그 안에서 비밀스러운 실험들을 통해 섬뜩한 괴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호러 시리즈 <래치드>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닙턱], [글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오! 할리우드] 등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연이어 만들어내며 할리우드 최고의 히트메이커 자리에 오른 라이언 머피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등을 함께 작업한 오랜 파트너이자 에미상 수상 배우 세라 폴슨이 다시 만나 탄생한 화제작 <래치드>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는 “요란하면서도 동시에 우아하고, 끔찍하면서도 동시에 시적이다”라는 총평으로 <래치드>에 박수를 보냈다. 옵저버(Observer)는 “세라 폴슨의 실제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는 보는 재미가 넘쳐난다. 특히 환상적인 배우인 신시아 닉슨과의 케미스트리가 매력적이다”며 여성 캐릭터들의 열연을 극찬했고, 인디펜던트((Independent.UK)는 “<래치드>는 트라우마가 남기는 영향에 대한 사려 깊은 진찰기이자, 퀴어와 여성성을 경멸적으로 표현해온 장르에서 이들의 존엄을 되찾은 작품”이라며 마이너리티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더 화려하고 솔직하게 담아내온 라이언 머피에게 극찬을 보냈다.
국내 시청자들 또한 라이언 머피 특유의 매력과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래치드>의 색감과 공간이 주는 공포는 <서스페리아>와 닮았고 상처나 트라우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 심리로 압박하는 스토리나 연출은 약간 <샤이닝>을 생각나게 함. 그 모든 걸 세라 폴슨이 조화롭게 풀어가는데 호러보다는 우아한 스릴러 느낌이다”(트위터@ita****),
“라이언 머피는 정말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잘 살리는 듯. 40년대 패션, 인테리어 색감이 저렇게나 밝고 화려한데도 기괴한 분위기가 살아있다”(트위터@2ya****), “<래치드> 초반을 보고 있는데 영상화된 소설을 보는 기분이다. 기묘하다” (트위터@nou****), “세라 폴슨의 표정 연기는 정말 압도적인 것 같다. 이자벨 위페르만큼이나 놀랍다”(트위터@uew****) 등 다양한 호평을 이어갔다.
강렬한 미장센과 이를 넘어서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래치드>는 시즌1의 공개 전 시즌2의 제작을 발표해 앞으로 이어질 래치드의 이야기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더했다.
1번 포스터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