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포스터 수령 및 간단 후기(노스포)
랑게르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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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님 나눔으로 디바 잘 보았습니다!
스릴러라는 장르가 워낙 한국엔 그간 수작들이 많았어서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위험에 항상 노출되는데,
디바는 중간중간 그 위기가 보이긴 하는데 잘 극복한(!) 느낌입니다.
신민아 배우 좋아하는 배우인데, 경주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만나 좋았습니다.
다이빙이라는 소재도 흔치 않아 좋았습니다.
음악이나 편집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고, 극과 적절히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장르가 조금 애매하달까요?
공포를 정말 느끼기에는 많이 무섭진 않구요. (중간중간 놀래키는 장면은 꽤 있긴 합니다.)
미스테리물로 집중하기엔, 사건이 너무 단순해 보인달까요? 꼬고 꼬더라도 한계가 있을것만 같은..
그래도 떡밥 회수도 잘 하고,
음악,편집 공들이고, 배우들도 괜찮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스터는 3종세트라 그런지 한쪽은 신민아, 한쪽은 이유영 배우 샷이네요. 아마 가운데 이규형 배우가 있을 것만 같네요.
신민아 배우 포스터도 받고 정말 좋으네요, 믹스커피님 나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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