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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스포) 뮬란 봤는데 너무 실망이네요

스포 안당하고 영화 보려고

다른 스포 후기들을 아직 안봤는데

저랑 왠지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고요

 

그 엄청난 자본과 그 대단한 배우들을 가지고

왜 이거밖에 못만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왠지 감독한테 감놔라 콩놔라하는 시어머니가

많지 않았을까하는 뇌피셜을 해봅니다

 

요즘 유행같은 페니미즘이

뭔가 전혀 뮬란 같지 않은 희안한 뮬란을 만들어냈고

 

여성은 여성만의 강점이 있을텐데

왜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풀어가야하나라는 

느낌도 있고

 

그 귀여운 용이랑 귀뚜라미는 온데간데 없고

왜 갑뿐싸 피닉스가 나오고

귀뚜라미는 사람으로(크리켓) 나오나요

 

그리고 정말 깼던게

황제를 무슨 학교짱처럼 싸움순으로 뽑는것도 아닐텐데

황제가 무술고수라는 설정도 어이가 없고

 

중국사람들이 영어쓰는게 어색해서

왠지 중국어더빙으로 듣고 싶어지더군요

 

가기전엔

유역비 좋아해서

유역비만 보고 나오면 되지 그랬는데

 

음...

정말 많이  정말 많이 많이 아쉬웠어요

추천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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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1등 minnie 2020.09.21. 00:57
피닉스가 어떤 역할이었죠? 봤어도 기억이 안 나는 무존재였......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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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020.09.21. 00:59
minnie
뮬란 집안 스토커인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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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 2020.09.21. 01:01
minnie
길알려주고 도와주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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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020.09.21. 01:03
jah
ㅎㅎ 말씀이 맞긴 한데, 연출을 이상하게 해놔서 그런지 뭐랄까.
'보면 정작 피닉스는 아무~ 생각 없는 거 같은데.. 인간들이 혼자서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는 느낌적인 느낌' 이런 식의 연출이었어요 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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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 2020.09.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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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봉황이라고 나온데도 있던데
영화에서는 피닉스(불사조)로 나오죠 동양의 것이 아니라 짬뽕... 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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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020.09.21. 01:07
jah
그냥 발음 이상해도 되니깐 '보웅황~' '죤사~' 이래도 더 괜찮았을 것도 같은데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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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 2020.09.21. 01:25
사슴눈망울
봉황이 용과같이 상상의 상서로운 동물이지만 불사조는 아니잖아요? 자막은 불사조로 나오고.. 성벽을 타고 올라가고 다른사람속에 들어갔다나오고 날라다니는 마녀... 무헙영화로 중국인들 취향 맞추려했나본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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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눈망울 작성자 2020.09.21. 06:55
jah
영화속에 나오는
새의 모습은 봉황이 맞구요

봉황에 맞는 영어단어가 없다보니
봉황은 대체로 Phoenix로
번역됩니다

(드라마 도깨비가 외국에서 Goblin고블린으로 소개된거랑 비슷하죠)

그 피닉스를 번역하다보니
봉황이 아닌 불사조로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용은 중국을 상징하는 전설의 동물이라
중국 대개봉을 노렸던 이번에는
원작처럼 조그맣고 웃긴
조그만 용으로 희화화하기엔
중국인들의 반발이 예상되어
영화에서 빠졌단 말을 들었구요

그 과정에서
피닉스로 대체된거라 생각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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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 2020.09.21. 10:44
사슴눈망울
영화에서 죽지읺고 다시 살아난다느 의미도 담긴거로 봤어요
봉황이 죽지않는 건 이닌듯한데...

무협영화는 제 취향이 아닌지라 고운 눈으로 안보게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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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K 2020.09.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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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주도록 돕는 역할도 있었지만, 뮬란이 자신의 자아를 찾고 깨닫게 하도록 도와주는 존재였어요. 과거 뮬란의 아버지 때 그랬던 것처럼, 전쟁터에서 따라다니며 뮬란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알려주었던 '불사조' 이야기를 듣고 가슴 깊이 새겨두었던 교훈을 중요한 순간마다 깨닫는 계기로 나타나는 존재였다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직접적인 도움이 아니라 간접적인 도움으로 등장인물 스스로 주체적인 깨달음과 결정을 하게 했다는 점에서 전 더 맘에 들게 봤었어요. '진실함'의 미덕을 실천하도록 마음 먹게 하는 부분에서도 그렇고, 자신의 자아는 검에 있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부분에서도 그렇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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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020.09.21. 01:20
이든K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당연히 그런 의미였겠지만, 연출이 너무 별로라...... -_-

'보면 정작 피닉스는 아무~ 생각 없는 거 같은데.. 인간들이 혼자서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는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만 보이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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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K 2020.09.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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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죠! 같은 장면을 봐도 받아들이는건 사람마다 당연히 모두 다르니까요. 다만 저는 최대한 불사조의 개입을 배제시키고 상징적인 존재로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의도했다고 느꼈어서요. 마지막에 뮬란의 날개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에서 그걸 확신했어요... 그 부분의 연출만큼은 저도 헛웃음이 나왔지만요 ㅠㅠ 아이들도 보는 영화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의 이해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 부분은 마치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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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눈망울 작성자 2020.09.21. 01:07
minnie
저는 피닉스가 죽어도 살아난다고 해서

뮬란이 용광로에 충용진 검을
떨어뜨렸을때

혹시 불사조가 물어다주나
아니면 불사조가 검으로 변신해주나
했는데

그런 어떤 멋진장면은 없고

약간 흐느적거리면서
움직이는게 금붕어같더라구요

많이 아쉬웠죠
댓글
김날먹 2020.09.21. 01:33
사슴눈망울
불사조가 검으로ㅋㅋㅋ
차라리 그게 낫겠네요ㅋㅋㅋ
댓글
peacherry 2020.09.21. 01:44
minnie
(그냥 맨밑에 쓰는 댓글)

일반적으론 봉황을 피닉스라고 하긴 하는데
용과 드래곤이 실제론 다르듯이

피닉스 말고 펑황이라고 불러주지 하는 생각이 들긴 들더군요. '기'를 '치'라고 부른 것처럼.

극중에서 별 역할을 안한 게 결과적으로는 만족인데
보는 도중에는 좀 김새는 느낌도. 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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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INK 2020.09.21. 00:58

초반에 신병들끼리 쌈 났을 때 바로 휘리릭! 무술로 뛰어드는 지휘관 보면서 '저 나라는.....?'했었는데, (물론 견자단은 멋졌지만)
그래서인지 황제가 무술고수로 밝혀졌을 때도 전 뭐 '역시..'하고 말았어요

 

(뭐.... 심지어 '이연걸'을 출연 시켰는데 뭐라도 한번 시켜야(해야) 하지 않겠어? 해서 저러납다. 했어요 사실 ㅋㅋ 아마 그런 이유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peacherry 2020.09.21. 01:47
LINK
외국팬들이 '왜 물란을 제다이를 만들어놨어'라고 비판하던데

저기서는 기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황제나 텅장군도 그런 부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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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이든K 2020.09.21. 01:04
다른 감상이야 개인 취향이고 차이가 있지만 (전 너무 재미나게 봐서...ㅠ) 옛날엔 서양이든 동양이든 왕이나 황제가 직접 전쟁에 나갔으니까 무술을 연마했을테니 무술 고수라는 설정 자체는 크게 무리가 있는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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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 2020.09.21. 02:24
이든K
옛날이라고 왕이나 황제가 직접 전쟁에 나가는 일은 거의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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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K 2020.09.21. 02:34
모피어스

옛날에는 귀족, 왕족이라는 지위를 얻는게 전쟁에 출전하여 명예를 얻는 대가여서 참전이 거의 필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뮬란의 전설 속 시대상으로 추측되는 수~당나라 시대 때는 더더욱이요. 서양으로는 로마 제국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짧은 역사 지식인지라 깊은 내용은 모르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도라서요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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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파냐 2020.09.21. 02:43
이든K
수 양제 당 태종은 직접 출병했으니깐 저도 크게 무리 있는 설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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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눈망울 작성자 2020.09.21. 06:58
꼰파냐
출병은 해도.. 이번 뮬란처럼 직접 결투하려고 나가진 않죠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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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K 2020.09.21. 08:44
사슴눈망울

무술 고수 설정까지는 몰라도 결투는 저도 좀 읭 싶긴했어요. 나니아 연대기가 생각났던... 저런건 서양식 아닌가...? 했네요. 정통 사극이 아니라 허구적인 세계관이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그러려니... 했지만, 동양 문화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한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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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파냐 2020.09.21. 13:52
사슴눈망울
가능성이 0이 아닌 이상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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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남 2020.09.21. 01:13

유역비 보려고 해도 계속 무표정한 얼굴과 흐름을 깨는 발성으로 그것도 그거대로 보기 힘든..ㅡ_ㅡ;;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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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T 2020.09.21. 01:30
견자단 액션은 볼만 했어요 . 유역비 액션은 ??좀 실망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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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 2020.09.21. 16:34
영화는 뮬란을 돋보이게 하려고 현명한 안주인이 되는게 인생목표인 동생까지 만들었는데 뮬란 캐릭터를 망친건 어줍잖은 오리엔탈리즘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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