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너가 낫다: 영화 백두산 리뷰(망작 영화 리뷰 6.5화, 쉬어가는편)
그래도 앞에 제가 리뷰한 영화보다는 좋습니다.
일단 보는맛이라는게 있거든요.
A급 배우들, 나쁘지 않은 CG, 한국영화의 수준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 느꼈어요.
딱 10분까지만......
이 영화 개봉전부터 말이 참많았죠.
개봉전부터 각본 유출한다고 하고 마치 걸캅스때처럼....
그래도 전 이병헌, 하정우니 보러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처참한 리뷰를 보고 보지 않았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자체는 그냥 그런 재난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느낌은 해운대에 백두산 스킨 씌어놓은 느낌같았어요.
해운대를 재미없게 본 저로서 실망도 했습니다.
영화는 하정우, 이병헌의 연기가 돋보였고 개봉전에 헛소리로 나온 마동석이 백두산이랑 싸운다 라는 스토리가 차라리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평이 구린 이유는 이전 재난 영화들과 보여주는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클리셰를 깨지 못했다라는게 아쉬운 부분중 하나죠.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내돈주고 안봤거든......)
가장 화났던건 미국이 또 악이라는것
그리고 엔딩.....통일부한테 협찬받았냐는 이야기가 나올정도 였지요......
참고로 이건 개봉 3일차에 쓰인 기사입니다.
이때 겨울왕국2는 개봉 1달차였습니다.
참.......
기자님들 이제 쉐도우복싱 그만하시고.....정상적인 글을 쓰세요.
뭔 한달동안 상영한 영화랑 이제 막 개봉한 영화랑 비비고있어
평점은 6/10 입니다.
추천인 15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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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ㅠㅠ
웬만하면 그런거 눈치를
못채는데 중구난방이더라구요!
그나마...
이병헌이 멱살잡고 간 영화...
하정우는 이름값 못하고 들러리...
수지는 임산부가 슈퍼우먼으로 나오고
800만 넘은게 신기할 뿐입니다...
감독 개나 소나 다하는구나 😱
영화 많이 안보는 지인들도 보고나선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