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트립 투 그리스] 프랑스 코미디 영화서 씬 스틸러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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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닮았다는 드니 메노셰가 약방의 감초마냥 왠만한 프랑스 영화나
프랑스 제작진 출연진이 많은 헐리우드서 많이 봤어요.
배틀 트립 투 그리스는 언젠가 OCN서 해주는데 처음 들어본데다 그 당시는 프랑스의 국민배우인 데니 분을 잘 모를 때였어요. 그냥 보는데 넘 웃긴거에요 ㅋㅋㅋㅋ
견원지간만도 못한 프랑스인 이혼한 부부가 각기 딸이 그리스 결혼식에 참석을 하는데, 아이슬란드 화산 폭파로 비행기가 결항이 됩니다. 그래선지 영화 원제는 아이슬란드 화산을 덮은 빙하 이름인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Eyjafjallajökull)
우여곡절끝에 렌트카로 향하는데 둘이 사이가 워낙 안좋다 보니 별의 별일이 일어나요 ㅋㅋㅋ 거의 막장급으로 치닫는데 차까지 고장나서 두 사람은 서로 떨어져 히치하이킹을 하게 됩니다.
그때 올라탄 차가 드니 메노셰로 전국을 떠돌며 캠핑카를 몰고 다녀요. ㅋㅋㅋㅋ사이비 종교인으로 나오는데, 등장부터 퇴장까지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는 개연성 무엇해도 꽤 웃겼어요 ㅋㅋㅋ 그중 드니 메노셰가 가장 웃겨서 씬 스틸러급이였습니다. 세계 어딜가도 사람사는 거 다 똑같다는 걸 느껴요. ㅋㅋㅋㅋ
드니 메노셰
프랑스말은 영어보다도 억양 뉘앙스 그런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자막으로 보면 제대로 못즐기는 것 같아요.
대니분이 무슨 프랑스 시골 사투리 왕창 나오는 코미디로 대박쳤다던데.. 그냥 봐선 별 재미를 못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