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가 좋은 이유
해피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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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음악 타이밍...
두 영화 엔딩의 공통점이 헤어졌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것인데 진짜 장면과 음악 타이밍이 예술이라서 마치 엔딩이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듯 생각하게 만들어요. <너의 이름은.>은 가장 중요한 대사인 '너의 이름은?'을 동시에 외치며 '아무것도 아니야'가 흘러나오고, <날씨의 아이>는 엔딩 즈음 화면이 하얗게 되고 제목이 뜨면서 '괜찮아'가 나오죠. 노래도 좋지만 영화가 끝나는 타이밍과 노래의 시작이 진짜 잘 맞아요. 극장에서 봤을 때 두 영화의 엔딩 모두 전율을 느꼈을 정도로 좋았어요. 호소다 마모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들의 영화들과 조금 다른 종류의 여운이 남는 것이 이 때문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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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1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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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진짜.. 명작입니다 보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
21:18
20.09.18.
2등
후유증이..ㅎㅎ
21:21
20.09.18.
3등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1:27
20.09.18.
너의 이름은 엔딩과, 날아는 공감합니다.
21:31
20.09.18.
날씨의 아이도 얼른 넷플릭스 나왔으면..좋겠는데 소식없겠죠ㅜ
21:44
20.09.18.
마지막 음악 타이밍을 맞추려고 음악이 다 작곡된 후에 마지막 장면 콘티를 그린다고 들었어요
21:56
20.09.18.
두 작품 정말 공감합니다. 엔딩 타이밍이 정말 엄청났던...
22:25
20.09.18.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스타일의 감독이긴 하죠 ㅎㅎ
22:26
20.09.18.
'너의 이름은'은 흥행에 비해 살짝 아쉬웠는데
날씨의 아이는 너무 좋더군요ㅎ
날씨의 아이는 너무 좋더군요ㅎ
22:34
20.09.18.
엔딩 음악 타이밍 갑은 이 두 작품보다 초속 1cm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진짜 눈물이.. ㅠㅠ
22:56
20.09.18.
엔딩곡의 타이밍도 좋지만 영화의 하이라이트(절정)
장면에서 터져 나오는 노래들 때문에 감동이
배가 됩니다.. 너의 이름은 황혼의 시간 장면은
정말 몇 번을 봐도 가슴이 울컥해집니다ㅠㅠ
날씨의 아이는 호텔에서 호다카가 히나에게
반지 주는 장면이...ㅠㅠ
장면에서 터져 나오는 노래들 때문에 감동이
배가 됩니다.. 너의 이름은 황혼의 시간 장면은
정말 몇 번을 봐도 가슴이 울컥해집니다ㅠㅠ
날씨의 아이는 호텔에서 호다카가 히나에게
반지 주는 장면이...ㅠㅠ
23:27
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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