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 봤던 영화들 다시 보는데 ..

다시 보는게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최근 테넷을 짧은 텀을 두고 n회차 할때와는 다른 것 같은 기분

영화에 관심을 가진게 작년 이맘때이고 제대로 챙겨보기 시작한건 올해거든요.

그전엔 심심할때 유명하다고 알려진 영화들을 골라봤는데 

지금와서 다시 보니까 흥미롭네요.

스토리는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으면서  세부적인 대사, 장면들을 곱씹어보니까

처음봤을 때보다 더 재밌고 의미있게 본 것 같아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 드는 느낌과  2,3년 전 그때의 느낌을 비교하면서

그동안 제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