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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테넷 2회차찍고 질문하러왔어요 ㅠ

별비 별비
1179 1 5

대충 다른 부분은 이해가 다 되는데, 마지막 스탈스크 12 전투에서요.

볼코프가 주인공을 쏘려는 순간 인버젼된 시신이 일어나서 총알을 대신 맞아주고 문을 열고 나가잖아요?

이 시신은 나중에 미래에서 다시 인버젼해온 닐로 밝혀지구요.

 

그런데 이 '마지막 닐'이 어떻게 총알을 막은 건지 이해가 안 돼요...

볼코프는 순행 중이었잖아요? 그럼 인버젼된 닐의 시점에서는 볼코프의 총알은 반대로 총구로 들어가는 방향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인버전된 닐은 주인공에게 향하는 총알을 막을 수가 있나요? 순행 시점에서 닐은 볼코프가 쏘지도 않은 총알을 이미 맞은 건데... 이게 이해가 안 돼요 ㅠ

 

아니면 볼코프가 인버젼 총을 쏘았다고 보아야 하나요? 그럴 경우 순행 시점에서는 죽은 닐의 머리에 박혀 있던 총알이 거꾸로 볼코프의 총구로 들어간 건데... 굳이 더 조건이 까다로운 인버젼 총을 왜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구요 ㅠㅠ

 

테넷 개봉후 어쩌면 익무에서 한 차례 지나갔을 떡밥 같기도 하지만, 혼자 고민하려니 답이 안 나와서 글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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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닐은 인버전 되었지만 총알은 인버전 되지 않았으니, 닐은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인버젼 된 총(닐의 시각에서는요. 실제로는 순행)에 이미 맞아 있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니까 주인공이 프리포트에서 인버젼 된 상태에서 순행되는 총을 맞을 때, 팔에 총상이 생겨난 것처럼 말입니다.
00:21
20.09.17.
swetrain

총상이 아니고 주인공이 문 딸때 쓰던 도구로 찍은거일걸요?

00:32
20.09.17.
swetrain
사실 인버젼된 탄흔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설정 자체가 연출을 위한 설정구멍이기 때문에, 영화적 허용이라고 보시는게 속 편하실 것 같습니다 ;;
00:32
20.09.17.
2등
무적익무
삭제된 댓글입니다.
00:22
20.09.17.
3등
전 막은게 아니고 총탄이 뽑혀나간거라 생각합니다
인버젼 총탄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치유가 안된다는 설정이라 일반총탄보다 치명적이겠죠?
00:23
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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