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차기작들은 내년부터 줄줄이 나오게 될지도
라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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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동시에 집필 중인 작품이 여럿이고
그중에 시나리오가 완성된 작품만 세 작품이나 된다고 하는군요. (작년 11월 기사인 만큼 크랭크인 예정인 '헤어질 결심'을 포함한 완성작이 현 시점 최소 세 작품 이상일 거라 추정)
"현재는 극장용 한국 영화를 쓰고 있는데 그 작품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작품도 쓰고 있어요. 동시에 여러 편을 쓰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일을 해보니까 한편을 개봉하고 그다음 작품을 '뭘 하지' 구상하고 쓰기 시작하니까 너무 오래 걸려서 각본을 많이 개발해놓으려고 합니다. 올 한 해, 내년 1월 정도까지는 이것저것 많이 써놓으려고 해요."
그가 현재 쓰고 있는 작품은 영어 영화, 한국 영화도, 드라마, 극장용도 있다. 그가 연출하는 것도, 프로듀싱하는 것도 있다. 형식도 장르도 다양하다.
그는 "저는 그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그냥 코앞에 닥친 한편의 작품만 생각한다"면서도 언젠가는 꼭 만들고 싶은 작품이 있다고 말했다.
"일단 구상 중인 것이 아니라 완전한 형태로 써놓은 작품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은 꼭 만들고 싶어요. '도끼'라는 작품과 미국 서부극, 그리고 써놓은 것은 없지만 SF 영화를 하고 싶습니다."
추천인 2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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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38
20.09.16.
sf매니아
말씀을 들으니까 1987년에 개봉한 폴 버호벤 감독의 '로보캅'이 생각납니다. 왠지 한국판 1987년 버전 '로보캅'을 만든다면 연출자로서는 박찬욱 감독이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16:42
20.09.16.
카르마
그쵸 로보캅1 비슷한 톤으로ㅎㅎ
16:48
20.09.16.
2등
서부극과 sf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도끼는 왠지 도끼로 죽이는 느낌 ㅠ
도끼는 왠지 도끼로 죽이는 느낌 ㅠ
16:39
20.09.16.
3등
박찬욱 감독님의 sf 기대되요
16:42
20.09.16.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여러편을 동시에 작업하던데.. 정말 대단한 감독들이에요ㅎㅎ 기대됩니다
16:44
20.09.16.
박찬욱 감독님표 sf 보고싶어요
16:50
20.09.16.
정말 많이 많이 보고싶네요.
17:03
20.09.16.
미국 서부극 기대돼요.
17:12
20.09.16.
도끼 꼭 연출하셨으면 좋겠네요ㅜㅜ
17:12
20.09.16.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찬욱 sf아니였던가요...ㅋ
17:32
20.09.16.
와 sf 궁금하네요
17:38
20.09.16.
감독님 열일해주세요!!
17:46
20.09.16.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님 작품이라 다작은 늘 환영입니다^^
18:34
20.09.16.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ㅎㅎㅎ
18:56
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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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드는 생각이지만 복수를 테마로 근미래배경의 하드코어한 sf느와르물 하나 뽑아주시면 좋겠다싶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