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하지 마세요 저는 좀ㅠㅠ (강스포)
JAY19
1757 11 16
굉장히 현실적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초등학생이 감당하기 너무나 어려운 현실들이
늪처럼 덮처오는게 숨이 막힐 지경이더라구요ㅠㅠ
저도 모르게 옷의 카라부분을 계속 매만질만큼
모녀의 현실이 목이 조여오는 영화였습니다ㅠ
이걸 과하지 않고 담담하게 그린게 진짜 좋았고,
(특히 대부분 이걸 어른스럽게 대하는
반 친구들이 저를 눈물나게 하더라구요)
그러다가도 정국이가 너무 트라우마 남는 경험하는게
마음이 쓰였어요ㅠㅠ
마지막 장면을 뱃지로 만든건 정말 마음에 드네요
티없이 웃는 선유랑 정국이 저도 간직하고 싶어졌어요
(다음주에도 패키지 해줬으면ㅠ)
그러다가도 선유에게 이게 가능할까 싶어서
상영관 나오는 발걸음이 너무나 무거웠네요ㅠ
바로 전에 본 테스와 보낸 여름밤과
너무나 다른 영화를 봐서 (둘다 애기들이 주인공인데!!)
순서를 바꾸는게 좋았을까 싶으면서도
생각할껀 확실히 나를 구하지 마세요가
많았던 영화 같습니다ㅎㅎ
추천인 1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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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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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긍정적이고 밝은 애들을 보고싶네요 코로나로 젤 힘든 애들이 맘아프네요
17:48
20.09.12.
샌드맨33
긍정적인 아가들은 테스를 보시면 됩니다ㅠㅠ
17:57
20.09.12.
2등
월드타워에서 보셨군요 배지 너무 이뻐요 좀 작은게 아쉽..
17:52
20.09.12.
클로에
아뇨ㅠㅠ 영화가 어떨찌 몰라서 패키지는 안갔습니다ㅠ 좀 후회되네요ㅠㅠ
17:56
20.09.12.
3등
현실적인 결말이라 더더욱 좋았어요. 저는 혹여나 신파로 가면 어쩌나 안되는데 싶어서 내심 결말을 기다리면 조리고 봤거든요.
17:59
20.09.12.
A열중앙관객
그래도 저는 신파 걱정은 안하고 본거 같아요ㅠㅠ 앞에서부터 그런 장면들은 찾기 힘들더라구요ㅎㅎ
18:04
20.09.12.
저랑 오늘 동선이 똑같으시군요! 다보고나와서 순서 바꿔서 봤다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선유의 상황이나 정국이 겪은(을?) 트라우마가 걱정되기도 하고.. 영화가 담담하게 현실적이어서 집오는 내내 씁쓸하더라구요. 하필 날씨도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대신 그 마지막씬으로 포토티켓 만들었어요! ㅎㅎ
18:05
20.09.12.
소다맛하늘
저는 전단지랑 안겹치게 뽑는걸 좋아해서ㅎㅎ 마지막씬 있어서 진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18:09
20.09.12.
진짜 슬펐죠 이 영화ㅠㅠㅠㅠ
18:23
20.09.12.
솔라시네마
슬픈것도 슬픈거지만, 정말 절망적이었어요ㅠ
19:25
20.09.12.
플로리다프로젝트나 우리집 우리들 영주 같은 건 넘 좋았는데 ‘홈’이라는 영화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 영화도 어느 쪽일까 싶어서 망설였는데 더 고민되네요
19:00
20.09.12.
그누C
제가 홈이란 영활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ㅠ
19:26
20.09.12.
배경음악도 신경 많이 쓴 거 같더라고요
19:20
20.09.12.
아트하우스
정말로요!! 홍보가 더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ㅠ
19:27
20.09.12.
저도 오늘 두영화를 같이 보았습니다. 전 테스 다음에 나를구하지마세요 를 본게 잘한거 같아요
20:04
20.09.12.
하늘사탕
테스가 뒤였으면 남는 기분이 그저 즐겁기만 했을꺼 같아요ㅠ 저도 나를 구하지 마세요가 뒤인게 잘한거 같아요!!
20:13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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